디즈니월드 25년 만에 신규 테마파크 개장 예고

디즈니월드가 1998년 애니멀 킹덤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사진=픽사베이)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리조트인 월트 디즈니월드가 1998년 애니멀 킹덤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중부 플로리다 관광 감독 지구가 발표한 장기 개발 청사진 ‘종합 계획 2045’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월드는 향후 수십 년간 대형 테마파크 1곳과 소형 테마파크 2곳을 포함한 신규 공간 조성을 위해 약 49~61만 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확장안은 매직 킹덤 EPCOT, 할리우드 스튜디오, 애니멀 킹덤에 이어 다섯 번째 대형 공원이 될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신규 메가 파크는 기존 테마파크들과 규모와 장관 면에서 견줄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각각 약 18만 평 규모의 소형 워터파크형 공원 두 곳도 계획돼 있으며 유수풀과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수영장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호텔, 상업 시설, 엔터테인먼트 구역 그리고 디즈니 특유의 비밀 지하 터널도 포함됐다. 해당 터널은 출연진들이 무대 밖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통로로 활용되며 디즈니 특유의 운영 시스템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이와 별개로 디즈니월드는 리조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도 예고했다. 유명 셰프 마이클 미나가 운영하는 고급 스테이크하우스 ‘비번 스테이크’는 스완 앤 돌핀 리조트 내에 문을 열었고 최상급 소고기와 해산물을 세계 각국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놀이기구 부분에서는 에프콧의 인기 어트랙션 ‘테스트 트랙’이 대대적인 정비를 거쳐 오는 7월 22일 ‘테스트 트랙 3.0’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디즈니월드는 오는 7월 7일 리버스 오브 아메리카, 톰 소여 섬, 리버티 스퀘어 리버보트 등 클래식 명소 3곳의 폐쇄 발표를 발표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공간이 사라지는 아쉬움과 비판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이들 공간은 픽사의 ‘카’ 시리즈 세계관을 테마로 한 신규 명소 ‘피스톤 피크 국립공원’으로 재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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