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질 바이든 여사 전 남편, 아내 살해 혐의로 1급 살인 기소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전 남편이 아내를 살해안 혐의로 1급 살인으로 기소됐다.(사진=스티븐스 페이스북)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전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1급 살인으로 기소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뉴캐슬 경찰은 질 바이든의 전 남편인 윌리엄 스티븐슨(77)이 배우자 린다 스티븐슨(64)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1급 살인죄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소는 델라웨어주 법무부 형사들이 수주 동안 진행한 조사 끝에 대배심 기소장을 통해 이뤄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11시께 가정불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스티븐슨 부부가 거주하던 델라웨어주 엘스미어 자택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린다 스티븐슨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이 시도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스티븐슨은 질 바이든 여사와 1970년부터 1975년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했던 인물로, 델라웨어 대학교 인근에서 음악 공연장인 ‘더 스톤 벌룬’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기소 직후 윌밍턴 소재 하워드 영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법원이 책정한 50만 달러(7억 2550만 원)의 보석금을 내지 못해 여전히 구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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