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스터 크래프티 팬츠’로 알려진 마이클 데이비드 부스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아동 포르노 소지·배포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루이빌 경찰은 부스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성년자의 성적 이미지를 유포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수사는 지난 8월 한 이용자가 메신저 앱 ‘킥(Kik)’에서 유포된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수사당국은 계정의 IP 주소가 부스의 자택과 일치함을 확인했고 압수수색을 통해 12세 미만 아동이 등장하는 사진 3장과 청소년 사진 3장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해당 이미지를 최소 15회 이상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튜브 채널 ‘미스터 크래프티 팬츠’를 운영하며 공예 튜토리얼 영상을 제작해온 부스는 약 6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와 25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알려져 있다.
부스의 이웃인 로라 내쉬는 “이 동네는 가족 단위 거주자가 많아 이런 일이 발생한 게 믿기 어렵다”며 “부스가 SNS에서 주변 사람들을 자주 팔로우해 왔던 점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스는 미성년자 성착취물 소지 및 배포 혐의로 기소돼 지난주 첫 재판에 출석했다. 법원은 그에게 10만 달러(약 1억 4300만 원)의 보석금을 책정하고 보석 시 가택연금과 인터넷 접속 금지 조건을 부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