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왕세자비 아들, 강간 포함 32건 혐의로 기소…최대 징역 10년 직면

▲노르웨이 왕세자비 메테마리트의 아들 마리우스 보르그 호비이가 강간 4건을 포함해 총 32건의 혐의로 기소됐다.(사진=마리우스 보르그 호이비 인스타그램)(좌:마리우스 보르그 호이비/우:왕세자비 메테마리트)

노르웨이 왕세자비 메테마리트의 아들 마리우스 보르그 호이비가 강간 4건을 포함해 총 32건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검찰은 마리우스 보르그 호이비를 강간, 가정 폭력 등 총 32건의 혐의로 오슬로 지방법원에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호이비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4명의 여성을 잠든 상태에서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의 동의 없이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도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여성 폭력, 살해 협박, 경찰 괴롭힘, 교통법 위반, 접근금지 명령 위반 등 다양한 범죄 혐의가 적용되었다.

호이비에 대한 재판은 오는 2026년 1월 중순부터 약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사와 기소를 담당한 스투룰라 헨릭스뵈 주 검사는 “기소된 범죄의 최대 형량은 10년 징역이며, 왕실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가볍거나 무겁게 다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이비의 변호인인 페타르 세쿨리치와 엘렌 홀라거 안다이네스는 피고인이 모든 성적 학대 혐의와 대부분의 폭력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법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상세히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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