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소속 부기장 바그와가가 아동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다.(사진=콘트라코스타 카운티 보안관실) 미국 델타항공 소속 부기장이 10세 미만 아동을 상대로 한 성범죄 혐의로 여객기 착륙 직후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SFO)에서 체포됐다. 27일(현지시간)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보안관실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인물은 델타항공 소속 부기장 러스터엄 바그와가(34)로, 그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2809편이 SFO에 도착하자마자 기내에서 연방수사요원에게 체포됐다. 항공기는 오후 9시 35분께 착륙했으며, 짙은 안개로 인해 착륙이 지연된 상황이었다. 승객들이 탑승한 상태에서 공항보안수사국(HSI) 요원들과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보안관실 소속 무장 경찰관들이 기내로 진입, 조종석에 있던 바그와가에게 수갑을 채워 체포했다. 현장에 있던 승객들은 "조종실에 무장 요원이 들이닥쳤고, 조종사 한 명이 체포돼 연행됐다"며 "매우 충격적인 장면이었다"고 전했다. 당국에 따르면
▲암 치료제 2종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뇌 손상을 되돌리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Cell) 유방암, 대장암, 폐암 등의 사용되던 항암제 ‘레트로졸’과 ‘이리노테칸’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뇌 손상을 되돌리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와 글래드스톤 연구소 공동 연구진은 암 치료에 사용되던 레트로졸과 이리노테칸이 알츠하이머병 실험용 생쥐에 병용 투여한 결과 뇌 손상 일부가 회복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먼저 알츠하이머병이 뇌의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뒤 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커넥티비티 맵’을 활용해 이러한 유전자 변화를 되돌릴 수 있는 기존 약물을 탐색했다. 이후 해당 약물을 복용했던 암 환자들의 의료 기록과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두 약물이 질병
트럼프 대통령의 방탄 골프 카트가 공개됐다. (사진=폴라리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코틀랜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나간 가운데 그의 골프 카트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주 턴베리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들 에릭 트럼프 등 가족과 함께 라운딩을 즐겼다. 이날 라운딩 현장에는 일반적인 골프 카트와는 차별화된 검은색 특수 차량이 트럼프를 따라 이동했으며, 현지 언론들은 이를 ‘골프 포스 원’이라 명명했다. 이 골프 카트는 방탄유리, 강화된 외부 패널, 대형 오프로드 타이어 등을 장착했으며, 전면부에는 ‘TRUMP’라는 명패가 부착돼 트럼프 브랜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디자인은 트럼프의 전용기 ‘트럼프 포스 원(Trump Force One)’과 유사한 검정색과 금색 조합으로 꾸며졌다. 이 차량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숙자들을 거리에서 퇴출하고 치료 시설에 수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사진=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숙자들을 거리에서 퇴출하고 치료 시설에 수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각 주와 도시에 만연한 노숙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마약 중독자나 정신질환자를 포함한 노숙자들을 치료 센터 등 장기 수용 기관으로 이송할 것을 명령했다. 이번 명령은 연방 기금을 기존 복지 프로그램에서 장기 수용과 인도적 치료 중심의 정책으로 재배분하도록 했으며 기관 치료 외에도 지원 외래 치료를 병행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매일 밤 평균 24만 4000명 이상의 노숙자가 거리에서 잠을 잤다”고 지적하며 “기존 정부가 수천억 달러를 투입하고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한 이후, 미국의 전기요금이 1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AI(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전기차 수요 급증, 청정에너지 지원 축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로이터, 마켓워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미국 가정용 전력 요금은 킬로와트시(kWh)당 평균 19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이상 상승한 수치로, 201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AI 기반 데이터센터와 전기차의 급속한 보급이 전력 수요를 대폭 끌어올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대형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면서 전력망에 큰 부담이 가해졌다. 여기에 천연가스 가격의 불안정성과 노후 송배전망 보수에 따른 비용 전가도 전기요금 상승을 부추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