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구입 출장도움서비스 '카바조', 실탄 충전

시리즈A 투자 유치, 15억원 규모

 

자동차 구입시 전문가가 출장해 도움을 주는 서비스 ‘카바조’가 1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바조는 차량 구입 시 정비사가 동행해 차량 상태를 확인해 주는 ‘정비사 정비사출장 검수 서비스’로 자동차 구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투자는 위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 스트롱벤처스도 후속 투자했다. 현재 활동 중인 카바조 정비사들은 국가공인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경력 5년 이상이다. 


딜러와의 유착이나 딜러 경력이 발견되면 카바조 정비사로 활동할 수 없다. 김소희 위벤처스 상무는 “전형적 레몬마켓으로 분류된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성장세와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카바조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카바조는 2019년 자체 개발한 ‘차량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챗봇을 활용한 AI 차량 평가 시스템’이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