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라인, 11월 온라인 진료서비스 '라인 닥터' 출시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라인데이 2020'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11월에 온라인 진료 서비스 '라인 닥터'를 선보인다.


'라인 닥터'는 라인 영상통화를 통해 의사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병원 검색·예약·진찰·결제까지 라인 앱을 통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라인은 앞으로 진료와 약사의 약 처방 및 복용 지도를 받은 후 자택에서 수령하는 등 온·온프라인 융합 건강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라인은 또 중소 가맹점이 고객과 대화 중 결제용 링크를 보내는 기능을 11월에 출시하고 연내에 '애플페이'를 지원한다. 


최근 인수한 일본 최대 배달 서비스 '데마에칸'을 라인 ID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데자와 다케시 대표는 "코로나19로 오랜 습관, 사회 상식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기회와 혁신을 창출할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