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스타트업 WM모터스, 100억 위안 모금

상하이 지역 국영투자회사, 상하이자동차(SAIC) 등 투자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가 투자하고 있는 중국의 배터리전기차 스타트업인 'WM모터스'가 100억 위안(약 1조713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WM모터스는 22일 100억위안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상하이 국영 투자기관의 투자사와 SAIC가 참여했으며 자금 조달 후 평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WM모터스는 볼보, 피아트 등에서 일했던 프리먼 쉔이 5년 전 설립한 회사로 주요 투자자로는 바이두와 텐센트 등이 참여하고 있다. 

 

WM모터스는 5G 기반 스마트 조조석, 레벨4 자율주행 기술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WM모터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지능형 차량 기술 개발과 판매 채널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