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인공지능 데이터 허브 목표 '착착'

게티이미지, 메가존클라우드,클라우드팩토리등과 협약



인공지능(AI)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게티이미지코리아·메가존클라우드·클라우드팩토리 등 3개 기업과 양해각서(MOU) 및 우호적 협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 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데이터 산업 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관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데이터 허브'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저작권 콘텐츠를 보유한 게티이미지코리아와는 슈퍼브에이아이의 올인원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셋 구축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관리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와는 기술 교류 및 인공지능 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또한 슈퍼브에이아이와 우호적 협약을 맺은 클라우드팩토리는 전 세계에서 인력을 채용해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데이터 구축 작업이 필요한 고객사들이 '스위트'를 활용해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도록 추천 및 지원에 나선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로, 인공지능 데이터 관련 비즈니스를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인프라가 탄탄히 만들어지고 있다"며 "AI 산업에서 슈퍼브에이아이가 데이터 허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