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프로젝트, 한상윤·제임스 클라 등 공동소유 작품 공개

미술품 공유경제 플랫폼 기업 피카프로젝트가 올해 마지막 16차 미술품 공동소유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피카프로젝트의 미술품 공동소유는 고가의 미술품을 대중 누구나 소유할 수 있도록 만 원 단위부터 소유권을 판매하는 방식의  대중들을 위한 미술품 투자 기법이다. 


이번 공동소유 작품은 한국 팝 아티스트 ‘한상윤’ 작품과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제임스 클라’ 작품이다.


그간 피카프로젝트 공동 소유 작품은 길게는 한 달, 짧게는 일주일 이내로 완판돼 미술계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상윤은 한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졸업 후, 일본 교토세이카 대학교에서 풍자만화 전공 및 동 대학원을 졸업, 동국대학교 한국화 전공 박사를 수료했다. 한상윤은 동양화 전통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카툰스러운 특유의 화풍으로, 회화의 가장 기본인 선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실천하며 지금까지 대중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다.


제임스 클라는 뉴욕 대학교에서 통신,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공부하고, 현재 뉴욕 중심으로 빛과 텔레비전으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스크린의 픽셀 조각을 변형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피카프로젝트는 올해 2월 개관 이후, 앤디 워홀, 키스 해링, 카우스, 트레이시 에민, 요시토모 나라, 알렉스 카츠, 데이비드 호크니 등 세계적인 작가들 작품 15점을 공동소유 작품으로 선보였고, 그중 13점을 성공적으로 완판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