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매니저는 최훈민 대표가 벤처기업협회 최연소 이사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최 대표는 1995년생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해 2012년 대안학교 '희망의 우리학교'를 설립해 대표직을 맡았다. 이후 20살부터 테이블매니저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테이블매니저는 예약관리 솔루션 '테이블매니저'와 실시간 온라인예약 플랫폼 '마이테이블'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 3월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포함해 총 50억원 자금을 유치했다. 테이블매니저는 수도권 위주로 1000개사 이상의 고객사를 갖고 있다. △가온 △알라프리마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엔타스 그룹(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등) △이랜드이츠(애슐리, 자연별곡, 로운 등) △탑클라우드 등 국내 유명 레스토랑과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테이블매니저의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이사 선임은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2022년 6월 정기이사회까지 2년간 이사로 활동한다.
세계적 산업분석 및 컨설팅 기업인 IHS마킷이 자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 묶은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데이터 레이크는 구조적 및 비구조적 데이터를 저장, 분류하며,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레이크는 1000여 종류의 IHS Markit 자체 데이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IHS마킷의 금융 서비스, 운송 및 에너지 부문 데이터 세트를 총망라해서 검색할 수 있다. 주로 함께 사용되는 데이터 세트는 메타데이터, 샘플 데이터, 데이터 명부 등 데이터 패키지로 묶어 손쉽게 사용하도록 설계했다. 또 여러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분석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 사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고유 데이터와 IHS마킷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한 곳에서 검색 및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홈서비스 스타트업 미소가 '이사청소 익일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소 웹과 앱을 통해 전날 18시까지 이사청소 서비스를 예약하면 다음날 미소 파트너를 통해 이사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비용은 공급 면적 기준 평당 1만 원. 미소는 고압세척기·진공청소기·습건식 청소기·고온 스팀 청소기·피톤치드 살포기·구역별 걸레 등 이사청소를 체계화·표준화했다. 또 △현관·베란다·다용도실(벽면 먼지, 거미줄 제거, 바닥 물청소, 현관문, 바닥, 신발장 외부 먼지 및 묵은 때 제거) △창·바닥(전용 세제로 바닥 오염 물질 제거 후 청소, 배수구·하수구 청소, 창틀, 유리 청소, 방충망 오염물 제거) △주방·욕실(싱크대 후드, 싱크대 장 안쪽 청소, 가스레인지·인덕션 청소, 욕실 바닥, 타일 때 제거, 배수구, 변기 세면대 청소 및 살균 소독) △거실·방(몰딩 도배풀 및 오염 제거, 벽지 먼지 제거 후 바닥 청소) 등 찌든 때 제거에 탁월한 청소 전문 세제를 이용해 집안 구역에 따른 맞춤 케어도 진행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가 국내 대표 성인교육 스타트업 패스트캠퍼스를 인수하고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패스트파이브는 패스트캠퍼스에 170억을 투자해 단일 최대 주주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9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성인교육 플랫폼이다. 올해에는 월평균 매출 30억 원을 돌파, 첫 분기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앞으로 패스트캠퍼스와의 협업해 해소시킬 수 있는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입주 멤버에 대한 교육 서비스 혜택을 강화하고 패스트캠퍼스 고객을 대상으로 채용을 연계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은 임직원 교육, 헤드헌팅, 기타 임직원 복리후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패스트캠퍼스 기업 고객에게는 패스트파이브 공간 활용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패스트파이브 공간은 패스트캠퍼스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컨설팅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진행하겠단 기업 전략도 제시했다. 대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 ‘오피스솔루션’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하이테크 제조공정 AI 솔루션 스타트업 알티엠에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알티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복잡도가 높은 하이테크 제조업의 공정을 분석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제조업의 경우 공정 데이터가 1000분의 1초(ms, 밀리초) 단위의 시계열 데이터를 분석해야 해 고려할 변수가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AI를 적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알티엠은 ms 단위의 시계열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반도체 장비 제조 분야의 코스닥 상장기업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의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 학습해 고도화하는 전략이다. 성기석 알티엠 대표는 "복잡도가 높은 공정에 특화된 AI모델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반도체 장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AI 솔루션이 양산 설비에 도입되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차이나가 중국 신화통신의 '신화망'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신화망은 종합 뉴스·정보포털로 전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아랍어·한국어·일본어 등 언어로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C 웹 사이트의 일 평균 조회수는 1억2000만 회가 넘으며, 모바일 평균 일일 커버리지는 1억4000만 회에 달한다. 신화망은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센터를 만들었다. 그러나 비즈니스 시스템의 복잡성으로 유연성, 운영, 유지관리 및 보안 등 측면에서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시스템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다. . 베스핀글로벌차이나는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인 옵스나우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화망 서비스를 대응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차이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의 IT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기업 경리 업무 지원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예술작가 성장 후원 프로젝트, 캄보디아 IT 인재 육성 등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다.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장애인기업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성장 기반 마련을 돕고자 기획했다. 앞으로 웹케시는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경리나라’ 할인 등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 장애인기업 대상 경리나라 홍보 지원, 전담 매니저 및 세무사 경영 컨설팅, 모바일 경리나라, 기업 제로페이 등 경리나라 부가 상품 2개까지 1년 무상 제공, 경리나라 이용 수수료 할인 등이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지에스아이엘이 최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에스아이엘은 50여곳 이상 공공기관 및 대기업 건설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지에스아이엘은 건설·산업 현장에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리스크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복합된 통합 안전 관리 시스템이다. 지에스아이엘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더욱 고도화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건설 안전 분야를 비롯해 발전사, 공항, 하이테크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영역의 스마트 안전 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은 물론 시스템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안전 분야에 잠재된 미래 가치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는 수산양식 설비 개발 및 해양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제이제이앤컴퍼니스에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친환경 순환여과식양식장 관련 설비를 제작한다. 현재 관련 제품은 대부분 북유럽 제품으로 유지 보수 비용이 높고 소형화가 어렵다. 이 때문에 국내 양식업자들은 기존의 낡은 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며 운영할 수밖에 없었으며, 높은 폐사율과 오염된 배출수로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었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을 여러 번 여과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방식의 순환여과식 양식장 자동제어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트라이앵글(TRY-ANGLE)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트라이앵글 시스템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양식 설비로 국내 시장 환경에 맞춘 소형 설계가 가능하다. 북유럽 경쟁사 대비 50% 이상 낮은 비용으로 제공한다. 앞으로 ICT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양식업의 모든 시스템을 완전 무인화, 첨단화 할 계획이다.
피움랩스가 향료 개발·제조 기업 이노코스와 향기캡슐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노코스는 SM엔터테인먼트, 네이처리퍼블릭, 토니모리를 비롯한 기업들에 컨설팅 및 제조, 개발을 제공하는 국내 향료 ODM·OEM 기업이다. 피움랩스는 오는 3일부터 숙면·학습·반려동물 등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한류 콘텐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향료는 해외 피움향기캡슐마켓에도 공개된다. 국가별 판매데이터는 전략적 제품개발을 위한 시장데이터로 활용되며 피움향기캡슐을 개발하는 제조사들에게 공개된다. 세계최대 향료제조사 지보단(Givaudan)의 하우스인 드롬(Drom)과 향료개발을 진행하며 해당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가 비상장 증권 플랫폼 ‘판교거래소’를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피에스엑스에 시드라운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판교거래소에서는 크래프톤, 마켓컬리, 무신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리디(리디북스) 등이 거래되고 있다. 또 비상장 주식시장의 정보 비대칭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등록스타트업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올 하반기 기존 비상장주식 거래 절차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장외주식 거래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연 6조원에 달한다. 피에스엑스는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돼 비상장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비상장 주식거래시장은 거래 절차가 복잡하고, 많은 거래가 음성화 돼 있어 블록체인을 도입할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증권플러스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과거 차트를 분석해 미래의 차트 패턴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차트예측'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두나무 계량분석팀의 자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향후 예상되는 차트를 제시하는 서비스다. 현 시점 주가 흐름과 가장 유사한 과거의 차트에서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통계적으로 분석해 투자자들이 현재부터 미래까지 전반적인 차트 흐름을 예측하도록 돕는다. 두나무는 이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무료 이용권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