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물류 스타트업 에스랩아시아가 의약품 콜드체인 운송 용기 ‘그리니 메디(Greenie Medi)’를 출시한다. 의약품 유통 시 냉장 차량이나 냉장 창고에서 의약품을 이동 및 보관하더라도 제품 입·출고 과정에서 외부 온도에 의해 온도가 이탈되거나, 차량 사고, 냉장 시설 고장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제품 품질에 문제가 발생된다. 에스랩아시아는 신선식품 배송 박스 ‘그리니박스’를 개발한 기술력을 토대로 ISTA 7E에 준수하는 의약품 콜드체인 운송 용기를 자사 연구소에서 개발해왔다. 에스랩아시아의 연구소와 그리니 메디는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국제안전수송협회(ISTA)’가 인증하는 ▲콜드체인 패키징의 개발 및 기존 패키징 성능 측정 실험(7D) ▲외부 온도 변화가 배송 패키징 안의 제품에 미치는 영향 측정 실험(7E)을 모두 인증 받았다. 특히 7E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약물평가연구센터(CDER)의 기준으로 평가되는 실험으로 의약품 운송에 적합한 인증이다. 그리니 메디는 진공단열재와 자체 개발한 냉매 PCM(Phase Change Material)로 제작됐고, 온도 유지 시간에 따라 72시간, 120시간 2가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2~8℃ 정온 상
온라인 교육기업 인프라에듀의 TV과외 플랫폼 ‘슈퍼멘토’가 비대면학습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인프라에듀의 TV과외 플랫폼 ‘슈퍼멘토’는 학생들의 해이를 막을 수 있는 학습관리방식 ‘비대면학습관리시스템(study with me)’를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2018년 세계 최초로 출시된 TV과외의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만든 관리시스템으로, 현재 프로모션 이벤트 기간에는 정가보다 약 10만원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비대면학습관리시스템의 핵심은 ‘학습관제’이다. 학생 20명당 1개의 그룹에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그날 학생들이 준비한 자습과목을 스스로 학습한다. 선생님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생들을 관리하는, 쉽게 말해 ‘그룹스터디의 비대면화’이다. 학습관제는 학생들이 학습 이외의 딴 짓을 하면 채팅, 문자 등으로 경고를 주는 시스템, 학습 시작과 종료를 부모님께 알리는 알림 시스템 등으로, 학부모는 학생들이 공부를 정말로 열심히 하고 있는지 얼마든지 지켜볼 수 있으며, 이것이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에 슈퍼멘토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회원에게는 분당 5000원 상당 고가의 대치동식교육청 신고 컨설팅을 1회 한정 무료로 제공한다.
유리 블로잉 작업을 담은 아트필름 ‘Feel! GLASS'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Feel! GLASS'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유리조형을 전공 중인 이은경이 유리 블로잉 작업을 하며 느낀 감정을 음악에 담아 영상으로 표현한 아트 프로젝트이다. 온라인상에서의 예술적 연결과 비대면 환경에서의 예술 창작 활동 모습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에서 실시한 2020년도 온라인미디어 예술지원공모에 선정됐다. 래퍼이자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제이켠이 영상 감독을 맡았으며, 국내 최정상 포토그래퍼 최세중을 비롯해 래퍼 겸 음악 프로듀서 슬리피가 모니터링에 참여했다. 유리 블로잉 작업을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으로 담아낸 아트필름 ‘Feel! GLASS'는 2021년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될 계획이다.
미래는 인공지능(AI)의 시대다. 보완적 지능, 언어로서 사용자의 판단을 돕고 통찰력을 제공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분야에서 AI의 사용은 증가할 것이며, 더욱더 정교한 AI가 개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는 스토리지의 효과적 관리와 유휴 스토리지 판매가 책정, 시간대별 트래픽, 데이터 사용 빈도에 따른 배분 등에 AI를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이 저장한 데이터 간에 연관성과 인사이트 추출과 최적화 등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AI는 곧 클라우드 사업자의 경쟁력과 직결되며,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회사들도 AI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클라우드 서버의 데이터에서 딥러닝이 지식의 폭발을 일으키면, '특이점'에 도달할 수도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3에서 스카이넷을 곧 네트워크 그 자체라고 묘사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 도래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글로벌 1위 사업자 아마존이 이종 데이터로부터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AI 툴 콘택트 렌즈(Contact Lens)와 아마존 켄드라(Amazon Kendra)를 공개한 지 1년이 흘렀다. 아존웹서비스(AWS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는 치킨 전문 브랜드 '호치킨'과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호치킨 전국 180개 매장의 주문을 받아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인도하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문 물량과 배송 동선 등 정리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표기해 손쉽게 관리,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호치킨은 24시간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과 쌀 파우더, 전용유로 건강함을 더한 고품질 재료를 통해 다양한 치킨 및 사이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는 치킨 전문 브랜드다. 업계 최초로 토핑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하고,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호치킨의 배송 서비스를 메쉬코리아 직접 담당하게 되면서, 호치킨의 각 매장은 음식 퀄리티 향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뛰어난 품질의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받는 '호치킨'의 배송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호치킨의 뛰어난 품질과 맛에 걸 맞는 최적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31일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새해맞이 행사 ‘헬로 2021(Hello 2021)’를 개최한다.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북남미, 영국, 일본, 인도 각 지역의 특색과 시간대에 맞추어 구성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음악 아티스트, 2020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청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파티를 비롯해 올해의 유튜브 트렌드를 돌아볼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각 지역의 시간대에 맞춰 참석자와 시청자가 함께 하는 새해 카운트다운도 진행된다. 북남미 지역에서는 팝가수 두아 리파(Dua Lipa)와 지난해 유튜브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른 호세 발빈(J Balvin), 배우 매튜 매커너히(Matthew McConaughey)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지 시간 기준 31일 10시 30분(태평양 표준시) 유튜브 오리지널 채널에서 방송된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헬로 2021 코리아’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유튜브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코미디언 양세찬과 황제성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낄낄상회,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예비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는 ‘뉴 이어 스타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클래스101은 2021년 새해를 앞두고 새롭게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고자 하는 예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31일까지 ‘뉴 이어 스타트’ 프로모션을 진행, 해당 기간 내에 클래스의 첫 단계인 수요조사를 오픈하는 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클래스101 수요조사는 클래스 개설을 앞두고 일주일간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해당 클래스에 대한 응원하기와 설문을 받아 그 결과에 따라 이후 오픈을 확정짓는 단계다. 이후에 크리에이터가 클래스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콘텐츠를 구성하는 기반이 된다. 또 이 기간 크리에이터 가이드, 페이지 관련 데이터 등을 제공해 처음 도전하는 크리에이터도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다. . 이번 프로모션은 기간 내에 오픈하는 모든 수요조사 클래스에 대해 오픈예정 페이지 내 팝업 배너 노출 혜택을 제공한다. 5개의 클래스를 선정해 얼리버드 오픈 시 최대 100만원의 마케팅비 지원과 함께 카테고리별 전문 MD의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IBK기업은행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업은행의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인 IBK 1st Lab(퍼스트랩)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구축 시 네이버클라우드와 적극적 협력 ▲시너지가 기대되는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 보유 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그린하우스 프로그램’ 혜택 제공 ▲기업은행의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만들어 갈 혁신적 금융 서비스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클라우드 인프라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AI 등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하여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는 보안 부문에 많은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는 만큼 동종업계 중 가장 많은 정보보호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며,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은행과 IBK 1st Lab 기업들이 마음 놓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
단편영화 OTT플랫폼 ‘무비블록’이 서울예술대학교의 '제39회 서울예술대학교 졸업영화제'의 막을 올린다. 영화제는 ‘PUZZLE’(퍼즐)이라는 콘셉트로 서울예대 영화전공 졸업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19편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제는 22일(화) 메가박스 동대문점 8관에서 오프라인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무비블록(moviebloc.com)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무비블록에서 열리는 온라인 영화제는, 졸업 영화 19편과 더불어 <10분발휘> 18편이 함께 공개된다. 특히 영화제 개최 전인 20일 오전 9시부터 역대 서울예대 졸업영화제 최우수상(이하 레디고상) 수상작 4편을 공개한다. 서울예대 졸업영화제는 모두 무료이며, 무비블록(moviebloc.com)에 로그인 후 자유롭게 시청 가능하다.
OTT 서비스 '왓챠'와 콘텐츠 추천 및 평가 서비스 '왓챠피디아'를 운영하고 있는 왓챠는 총 36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콘텐츠 및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리즈D는 지난 7월 190억원 규모로 1차 투자가 진행된 데 이어, 예정됐던 170억원 규모의 2차 투자금 납입도 모두 완료돼 총 누적 투자액 590억원을 돌파했다. 추가로 참여한 투자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 LSS 프라이빗에쿼티, 카카오벤처스로, 7월에 공개됐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을 포함해 총 10개사가 시리즈D 투자에 참여했다. 특히 2012년 왓챠의 시드 투자사였던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이베스트투자증권,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네오플럭스 등 4개사가 재투자에 나서며 왓챠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보여줬다.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부사장은 "아무 기반이 없던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데이터와 기술력, 운영 노하우만을 가지고 주요 OTT 플랫폼으로 성장한 기업은 오직 왓챠 뿐"이라며 "이 같은 왓챠의 성장 전략은 향후 글로벌화된 경쟁 환경에서도 대기업들이 쉽게 모방하기 힘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재투
코리아센터는 크리테오 어워즈 2020(Criteo Agency Awards 2020)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대행사(AGENCY OF THE YEAR)'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크리테오 어워즈는 크리테오 코리아의 공식 대행사 중 당해 매출액과 성장률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미팅을 통한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했으며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 이정일 이사, 크리테오 코리아 고민호 대표, 김도윤 이사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커머스 플랫폼(Total E-Commerce platform) 제공 기업으로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실시간 로그 분석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온라인 광고 운영 전략을 수립, 관리하고 있다. 크리테오는 2005년 프랑스에서 설립해 데이터 머신러닝 맞춤형 인터넷 광고 솔루션을 제공, 연간 거래액 1000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점유율 1위 글로벌 애드테크(Ad-Tech) 기업이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여파로 인한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이
포스코가 우수 벤처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벤처생태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제 20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에서 선발된 벤처기업들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포벤처스' 2기 6개팀을 출범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선발된 벤처기업들은 포스코의 민·관협력형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화상으로 기술·투자 자문단과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을 구상했다. 에너지·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선발된 6개 벤처기업 중 음식 주문 차원을 넘어 인공지능이 셰프 수준으로 음식을 요리해 판매하는 '로보틱 레스토랑'의 비욘드허니컴, 제철공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액화탄산을 제조하여 탄산음료나 용접용 가스 원료로 공급하는 카본엔 등이 주목받았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창업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포스코가 대기업 최초로 2011년부터 지난 10년간 우수 벤처기업 111개사를 발굴하고 203억원을 투자했다. 기존에는 창업 7년 미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대상을 변경해 초기 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