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지난해 4월 출시한 슈퍼콘이 '손흥민' 효과를 앞세워 3개월만에 20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 3일 빙그레는 새로운 제조공법을 도입해 바삭한 식감, 풍부한 토핑과 더불어 독특한 포장으로 무장한 슈퍼콘이 7월말 기준 누적 판매 200억원을 돌파해 최근 출시한 아이스크림 신제품 중 비교적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빙그레 슈퍼콘은 특히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발탁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손흥민 슈퍼콘 영상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으며 빙그레 유튜브 공식계정 조회수가 500만회를 넘어섰다. 국내 뿐 아니다. 이 광고는 영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으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빙그레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광고 촬영 NG컷과 메이킹 필름을 유튜브 빙그레 공식 계정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손흥민 효과에 7월말 기준 전년 대비 약 50% 포인트매출이 증가했다. 이에 빙그레는 슈퍼콘 제품 라인업도 확충했다. 기존 바닐라맛과 초코맛에 더해 신제품 딸기맛과 민트초코칩맛을 출시해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는 총 4종이 됐다. 빙그레 슈퍼콘은 콘 아이스크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제품들과 완전히
2014년 출시돼 5년째를 맞이한 MMORPG '이카루스'가 미국에서도 넥슨 품을 떠나 밸로프가 서비스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아메리카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3년간 서비스해온 이카루스에 대한 퍼블리싱 등을 모두 밸로프로 이관했다. 이로써 미국에서도 이카루스의 서비스 권한은 밸로프가 가지게 됐다. 이카루스는 지난 2014년 4월 출시된 PC MMORPG로 위메이드가 제작하고 넥슨을 통해 서비스됐었다. 그러던 지난 2017년 11월 위메이드는 IP(지적재산권)을 제외한 이카루스의 모든 개발과 운영에 대한 부분을 밸로프에게 맡겼다. 밸로프는 과거 한게임 사업부장을 역임했던 신재명 대표가 이끌고 있는 중소 게임사로 군주, 아틀란티카, 삼국지를품다, 컴뱃암즈 등 다수의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밸로프는 국내 뿐 아니라 꾸준히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게임을 서비스해와 관련업계에서는 이관으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밸로프에 이카루스의 서비스 권한을 넘긴 넥슨 아메리카는 지난달 8월 사무실 두 곳을 폐쇄하고 퍼블리싱을 준비하던 '로켓 아레나'의 서비스도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슬림화를 단행 중이다.
CJ ENM이 홍콩법인장을 교체하며 동남아 문화콘텐츠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정성훈 신임 홍콩법인장(사진)을 임명했다.정신임법인장은 지난 2009년 홍콩 법인이 만들어질 때부터 홍콩에서 일한 현지 법인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정 법인장은 홍콩 법인에서 근무한 이래 지역 파트너십 및 성장 전략 개발 업무를 맡아온 으로 알려졌으면 최근까지는 tvN Asia와 tvN Movies를 책임졌었다. CJ ENM은 미주와 유럽 시장과는 달린 동남아시아 시장에는 tvN Asia, tvN Movies 등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청자의 취향을 반영한 자체제작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해 연말기준 tvN Asia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국에서 900만 가구 이상이 시청하는 채널로 성장했다. 정 법인장이이들채널을 담당했던 만큼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tvN Asia, tvN Movies 채널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물류,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는 CJ 계열사들도 동남아시장 공략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현대자동차가 유명 디자인 브랜드인 '제로+마리아코르네호'와 손잡고 패션쇼를 개최한다.자동차 시트 제작후 버려지는 가죽 등 시트 원단을'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한 패션 작품들을 선보인다는 것. 28일 업계에 따르면현대차는 '제로+마리아코르네호'와 협업해 다음달 6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퍼블릭 키친'에서 이색 패션쇼를 개최한다. 양사는 이번 쇼를 통해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문화 트렌드인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업사이클링은 '새활용'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쓸모 없어 버려지는 물건들을 새롭게 디자인해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로운 재활용 방식을 뜻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차는 자동차 시트 제작 후 가치가 떨어진 시트 조각을 제공했고, 제로+마리아코르네호는 제공받은 시트 조각들을 활용해 15개의 캡슐 컬렉션을 제작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소재가 패션에 재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할 뿐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고 윤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가 이번 콜라보에 제로+마리아코르네호를 선택한 것으도 해당 브랜드가 천연 염료, 천연 실크, 석유
LG전자가 다음 달공개할 새로운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에 게임전용 아이템이 탑재될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2일 한국과 유럽연합 특허청에 'LG GAME PAD'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해당 상표는 스마트폰 및 응용프로그램 등을 구분하는 '클래스 9'으로 구분되며 게임과 관련된 디바이스나 혹은 소프트웨어인 것으로 확인된다. 게임패드는 9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9에서 공개될전망이다. 지난달 LG전자가 IFA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알린 초청장 겸 영상에서도 '게임 패드'와 '카메라' 등을 강조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면 자체가 게임화면처럼 구성돼있어 이번에 공개될 새로운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이 '게임 기능'을 강조할 것이라는 것을 알리기도 했다. LG전자의 첫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인 V50 씽큐도 한쪽 스크린은 게임화면을 한쪽 스크린은 게임 패드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한 바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새로운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으로 좀 더 게임에 집중하기 원하는것 같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 5G 모델을 중국에 출시하며 해외 브랜드 최초로 5G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베이징에서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출시행사를 갖고 중국 시장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무엇보다 이번 출시 라인업에 노트10+ 5G 모델이 포함되며 해외브랜드로는 처음으로 5G모델을 중국에 출시하게 된다. 지금까지 중국에서는 화웨이와 ZTE가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5G스마트폰을 통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회복을 노린다. 삼성전자는 유독 중국 시장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기업이지만 중국에서는 올해 2분기 70만대를 출고하며 기준 0.7%의 점유율밖에 확보하지 못한 것이다. 1분기에는 100만대를 출고해 1.1%를 점유하는데 그쳤다. 이에 삼성전자는 중국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중국 내점유율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중국 5G 스마트폰 시장은 2020년 1억 6천만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5%만 확보해도 삼성전자의 연간 중국 판매량을 뛰어넘는 수치로 5G 시장 선점이 그 어느때보다 시점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요트박람회인 '2019 깐느 보트쇼'에 참가, 유럽에서 명품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오는 9월 10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진행되는 제42회 깐느 국제 보트 박람회(Cannes Int'l Boat & Yacht Show2019, 깐느 보트쇼 2019)에 참가한다. 깐느 보트쇼는 매년 프랑스 깐느 구항구(Le Vieux Port)와 포트 칸토에서 진행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트쇼이다. 특히 보트쇼를 관람하러 '부자'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 보트를 제외한 '럭셔리' 물품들을 전시하는 갤러리를 따로 운영한다. 바디프랜드는 이 '럭셔리 갤러리'에 참가해 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깐느 보트쇼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프랜드를 '럭셔리 마사지 의자' 전문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외에도 럭셔리 향수, 운동기구, 엑세서리 등을 만드는 명품업체들도 참가한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 중심가인 오스만 거리에 2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럭셔리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여기에지중해 최고의 휴양지로 뽑히는 이탈리아 샤르데
LG전자가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으로 추정되는 M시리즈의 상표가 추가적으로 공개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7월 8일 특허청에 이미 보도된 M10외에도 M20, M30, M40까지도 상표출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특허들에 카테고리는 스마트폰 등을 분류하는 카테고리 9로 묶여있어 4개의 특허가 스마트폰에 대한 상표특허임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LG전자의 M시리즈가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인도 전략모델인 W시리즈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W시리즈는 최초의 인도 전략 스마트폰으로 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해 1%가 되지 않는 인도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비장의 무기로 투입됐다. LG전자는 W시리즈가 성공할 경우 인도 외에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도 공략할 계획이어서 이번 M시리즈가 그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미 M시리즈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LG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현대자동차가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면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3위에 올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한달동안 카자흐스탄에서 1384대를 판매하며 3위에 올랐다. 자나달카자흐스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브랜드는 토요타로 전년동기 대비 16%증가한 1425대를 판매했으며 그 뒤를 1417대를 판매한 러시아 로컬 브랜드 라다모터스가 이었다. 올들어 7월 말 현재누적 판매량은라다모터스가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8758대, 토요타는 19% 증가한 8066대였다. 현대차의 경우7394대로 전년동기 대비 81%라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현지에서는현대차의폭발적인 성장세는 정확한타겟팅을 기반으로 한 가격정책과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이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은 아직 규모가 크지 않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7월 신차 판매량은 전년동월 대비 11%나 상승했다. 또한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는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을 확대를 위해현지 자동차기업인 아스타나 모터스와 함께 연간 1만5000대 규모의 조립조장을 건설하고 있다.현대차는 향후 단계별로 현지
넷마블과 네이버가 7월 전세계 모바일 퍼블리셔 매출랭킹에서 TOP10에 올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장 정보 조사기관 센서타워(Senser Tower)는 7월 모바일 퍼블리셔 매출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결과발표에서 7월 전세계 모바일 퍼블리셔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업체는 중국의 텐센트였다. 텐센트는 7월 한달에만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6억7900만달러(약 82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텐센트의 경우 구글플레이에서 '톱10'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위를 기록했고 구글플레이가 아닌 자체 퍼블리싱 앱 등을 통해 매출을 올렸다. 그 뒤를 2억900만달러(약2 547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국 넷이즈가 이었으며 3위에는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1위에 오를 일본 반다이 남코가 위치했다. 그리고 4위에는 넷마블이 위치했다. 5위에는 핀란드의 슈퍼셀, 6위에는 캔디크러쉬 사가의 '킹'이 올랐으며 그 뒤를 플레이닉스, 네이버, 믹시, 소니가 이어 10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넷마블은 12일 발표한 2019년도 2분기 실적에서 전년동기 매출은 5.1% 포인트 증가해 526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6.
화웨이가 2025년에는 5세대 이동통신(5G) 보급율이 58%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8일(현지시간) 기술 및 산업 발전에 대한 예측 데이터를 담은 '글로벌 인더스트리 비전' 보고서를 공개했다. 화웨이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실제 기술 사용 사례 등의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분석해 지식기반 기술이 앞으로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정리했다. 이를 통해 2025년 우리의 삶에 스며들 10개의 메가트렌드도 추가했다. 첫번째로 로봇,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우리의 가정에 본격적으로 가정용 로봇이 공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화웨이는 보고서를 통해 2025년에는 가정용 로봇의 전세계 보급률이 14%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두번째 2025년에는 5G, VR/AR, 머신러닝, 기타 새로운 기술들의 융합으로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시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가 되면 전체 기업 중 10%가 VR/AR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번째로 화웨이는 2025년이 되면 스마트 기기 소유자의 90%정도가 AI비서를 사용하게 될 것이고 데이터와 센서를 기반으로 개인의 욕구를 예측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
SK텔레콤이 A10네트웍스와 손잡고 5G망의 기능 및 보안을 강화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사 5G망에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및 보안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A10네트웍스의 썬더CFW(Convergent Firewall)을 구축했다. SK텔레콤이 선택한 A10네트웍스의 '썬더 CFW'는 네트워크 변환과 방화벽이 융합된 '융복합 방화벽' 플랫폼이다. 썬더 CFW는 하드웨어 물리적 네트워크 기능(PNF) 플랫폼으로 최대 300Gbps의 처리량과 초당 5억 1200만개의 동시 세션을 지원한다. 5G기반 기업 네트워크 주소변환 및 NAT64 IPv6 번역을 지원할 뿐 아니라 Gi 방화벽을 제공해 모바일 패킷 코어 및 서비스를 보호한다. 주소변환 기술은 여전히 가정과 기업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IPv4 주소 체계와 IPv6 주소체계를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A10 하모니 컨트롤러 분석 및 관리 솔루션으로 SK텔레콤 5G 네트워크에서 설치된 모든 썬더 CFW장치를 연결해 관리할 수 있어 네트워크 운영에 있어 더 정확한 데이터 확보 및 분석, 5G 트래픽 증가에 따른 원격 문제 해결, 장비장리, 장비 확대 및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