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연구노트 솔루션 스타트업 레드윗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중기벤처부 대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레드윗은 '블록체인 인프라 개선을 통한 LIMS' 개발을 위해 R&D 자금 지원을 받게된다. 레드윗에서 서비스하는 '구노'는 자동화된 방식의 ▲블록체인 암호화 ▲공동연구지원 ▲OCR검색 ▲타임스탬핑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연구노트 관리 과정의 번거로운 절차를 사진 촬영 한 번이면 자동으로 전자연구노트의 필수 요건을 갖추어 시간과 인적자원의 손실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김지원 레드윗 대표는 "국가차원에서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제로 연구데이터 관리 및 제출에 대한 비율은 과정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상당히 낮다"면서 "더 많은 연구원과 연구기관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전자연구노트 솔루션을 개발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엘림넷은 누구나 회원 가입만 하면 온라인으로 손쉽게 선거나 중요 의안 투표를 진행할 수 있는 개방형 온라인 투표 플랫폼 '나우앤보트'(www.nownvote.com)’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나우앤보트는 학교, 기업, 공공기관, 정부와 지자체 등은 물론 동호회, 동창회, 협회, 학회 등 다양한 고객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직관성과 편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투표 실시를 원하는 고객은 별도의 사전지식 없이 손쉽게 온라인 투표를 제작 및 배포할 수 있다. 투표자는 별도의 기기나 프로그램, 앱 등을 설치하지 않고 이메일·문자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장요성 엘림넷 팀장은 "일반 투표에 비해 시간, 비용, 인력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효율성을 보장한다"며 "비대면 시대 성공적 기업활동과 사회생활을 위한 최고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및 건강관리 기업 브레싱스가 9월 1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생체현상 측정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정(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을 획득하였다고 25잎 밝혔다. 브레싱스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및 건강관리에 특화된 기업으로 IoT 기술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스마트 진단폐활량계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웰니스 제품으로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 BULO를 출시하여 미국, 유럽, 일본, 중동 등 다양한 해외 국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GMP 인정 제도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의료기기업체들이 개발·생산·판매 등의 전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를 하도록 시행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2등급 이상의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GMP를 인정받은 시설에서 해당 의료기기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은 뒤 실시할 수 있다. 브레싱스는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에서 근무하던 연구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2018년 11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을 통해 분사했다. 2020년 1월 IBK기업은행에서 주최하는 IBK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 선박을 제조사 빈센이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와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와 함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3사는 앞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친환경소형선박, 마카롱EV 택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등의 서비스를 고객들이 전용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친환경 모빌리티는 미래를 위해 더욱 널리 보급되어야 하는 중요한 추진 과제"라며 "수소·전기차 뿐만 아니라, 친환경 선박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직업연구소 루텐과 블루힐릭스가 블록체인 일자리 창출 및 자격 과정 개발을 위해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루힐릭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기관투자자 등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및 솔루션,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싱가폴에 기반을 둔 기업이다. 후오비글로벌, OKEx, LD캐피탈 등 블록체인 기업과 벤처캐피탈로부터 약 1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분석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교육 과정에 대한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STO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심사, 평가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직업연구소 루텐은 블록체인 및 미래 산업과 관련된 일자리를 전문적으로 컨설팅, 개발하는 회사로 공식적인 자격증 교육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블루힐릭스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인 미래직업협회와 지난 14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온라인 쇼핑몰 오라랩은 코로나 예방을 위한 항균 특허비누 '메이썸(MAYSSOM) 에코솝'을 출시했다. 오라는 자체 연구 제품을 판매하는 생활용품 연구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연구 개발하여 자체 브랜드 상품을 출시하는 과기부에서 인증한 808호 연구소 기업이다 오라랩의 대표 제품 자연 유래성분으로 만든 얼룩제거 천연세제 '메이썸 렌드리겔'은 아마존과 이베이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지의 드럭스토어에 진출했다. 이번에 출시한 메이썸 에코솝은 젤타입의 휴대용 핸드워시다. 녹차 추출물과 병풀 추출물을 함유하는 항균성 기능을 지니는 피부 보습, 피부 진정 저자극 화장품 조성물로 특허출원돼 있다. 현재 메이썸(MAYSSOM) 에코솝은 오라의 온라인 쇼핑몰 ‘오라랩’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식당 사장님들의 식자재 비용 관리를 손쉽게 해주는 서비스가 사장님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식자재 비용관리를 도와주는 앱 '도도 카트'가 정식 런칭 한 달만에 구매 명세서 등록 금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소상공인 매장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카는 8월 정식 런칭한 업계 최초 식자재 비용관리 앱 '도도 카트'가 3월 소프트 런칭부터 현재까지 누적 구매 명세서 등록 금액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기준 도도 카트를 활용하고 있는 요식업 매장은 1000여 곳으로 총 5만6000여건의 명세서가 공유됐다. 공유된 명세서에 명시된 전체 거래 품목은 6만개다. 도도 카트는 요식업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복잡한 식자재 비용관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요식업 운영자가 식자재 명세서를 도도 카트 앱 내에서 공유만 하면 거래처와 주요 품목의 변화를 매월 리포트로 비교 분석해주고, 한 달에 한 번 꼴로 발생하는 명세서의 비용 오류를 발견해 알려준다. 요식업 운영자가 따로 시간을 내 많은 거래처의 한 달 간 식자재 명세서를 취합, 분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다. 실제 도도 카트를 사용하는 매장들은 평균 15곳의 식자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첫 투명성 보고서(이미지)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투명성 보고서는 정부 및 수사 기관이 요청한 이용자의 정보제공 내역 및 기업의 대응 현황을 담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개인정보 활용도가 높은 구글과 페이스북 등 플랫폼 비즈니스를 펼치는 기업들이 주로 발간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네이버나 카카오 등이 자율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와디즈가 펴낸 이번 보고서는 와디즈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중 회원들이 직접 이슈를 제기한 신고 내역과 이에 대한 와디즈의 조치 결과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와디즈는 그간 모든 프로젝트 페이지 내 '신고하기' 기능을 통해 프로젝트 관련 이슈 발생 시 소통 창구로 활용하며 신고 내역 중 조치가 이뤄진 경우 새소식을 통해 회원들에게 공개해 왔다. 이번 투명성 보고서는 개별 이슈에 대한 와디즈의 대응 뿐만 아니라, 대응 절차 및 조치 결과 등 실제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은 ▲신고 접수건수 ▲신고 유형 ▲신고 대상 프로젝트 수 ▲조치 결과에 대한 실제 데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8월 한 달 간 신고 내역은
스킨케어 브랜드 글로오아시스(glowoasis)가 미국에서 출시했다. 글로오아시스는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제품으로 프로폴리스·콜라겐·스쿠알렌·글리세린 등 화장품 원료로 흔히 사용되는 동물성 원료들까지 배제하고 있다.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동물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동물실험이 필요한 국가에는 제품을 수출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를 실천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글로오아시스에서 주요 원료로 채택한 것은 바로 비건 프로바이오틱스. 발효된 배추(napa cabbage)에서 추출한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이용한다. 글로오아시스에 따르면 비건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증진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요즘처럼 대기 오염이 심하고 매일 착용하는 마스크 등으로 피부가 쉽게 자극을 느끼기 쉬운 때에 필요한 제품이다.
현대BS&C와 관계사인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롯데손해보험, 인슈로보, 티맥스데이터와 함께 신개념의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구축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롯데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BS&C 노영주 대표이사, 에이치닥 한국지점 주용완 대표, 롯데손해보험 최원진 대표이사, 인슈로보 서민 대표이사, 티맥스데이터 이희상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사는 새로운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신개념 보험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혁신 ICT기술기반 신개념 인슈어테크 융합 플랫폼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현대BS&C와 에이치닥은 블록체인 기반의 인슈어테크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지원을 통해 손해보험 분야의 블록체인 및 DID 기술 실증 사업에 나선다. 특히 인증, 계약, 심사 등 보험 산업의 핵심적인 부분에 스마트컨트랙트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성과 편의성, 신뢰성과 보안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BS&C가 인슈어테크 시장에 진입해 ICT기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모빌씨앤씨의 클라우드 비용을 최대 150% 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빌씨앤씨는 1995년 설립 후 비즈몹(bizMOB), 비즈웨이브(bizWAVE)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 솔루션 구축 및 통합 운영 서비스를 엔드-투-엔드(End-to-End)로 제공해 왔다. 모빌씨앤씨는 고객사의 모바일 판매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했으나, 도입 초기 클라우드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여러가지 시행착오로 인해 클라우드 사용 비용이 과다하게 청구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OpsNow)를 통해 사용 현황과 비용 등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문제점을 개선했다. 특히, 설정 오류로 인해 과다 청구된 비용을 발견해 조기에 종료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사전 설정한 사용 기간에 맞춰 비용을 절감하는 예약 인스턴스(Reserved Instance)를 제안해 비용을 절감했다. 김성수 베스핀글로벌 CTO는 "클라우드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면 훨씬 생산적인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하면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어낼 수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이 운영하는 1등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가 그룹 오마이걸의 유아, (여자)아이들의 수진과 함께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수트 핏의 재해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그재그는 정형화된 여성 수트 스타일링에 대한 인식을 깨고,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한 자유로운 방식의 수트 스타일링 팁을 제공하기 위해 수트 핏의 재해석을 선보인다. 지그재그 입점 쇼핑몰 약 30곳이 참여해 총 110여 개의 상품을 기획전을 통해 소개한다. 기획전 상품들은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유아와 수진은 기존 수트 핏에서 벗어난 스타일링 팁을 공개했다. 수진의 스타일링 팁과 착용 아이템은 지그재그 앱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유아의 화보와 착용 상품은 21일 공개한다. 크로키닷컴 관계자는 "보통 여성의 수트 스타일링은 블라우스를 하이힐과 매치하는 등 정형화돼 있다"며 "유아와 수진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