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의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영역이 발전하면서 스마트 디바이스의 종류가 많아지고, 사용자 층도 넓어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국에서 MZ 세대가 열광한 최고의 IT 디바이스는 무얼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퍼스널테크 팀은 스마트 스팀 기기부터 헤드폰까지 우리 생활을 아우르는 제품들을 꼽았다. 1. 오큘러스 퀘스트 2 오큘러스가 개발한 VR·AR 기기다. 코로나19 시대 집에서 탈출하는 등의 소비자 욕구 실현 소프트웨어를 실시간으로 고 해상도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의 무게가 문제지만, 수 백 가지 게임과 360도를 지원하는 화면이 매력적이다. 2. 구글 네스트 오디오·애플 홈팟 미니 구글의 어시스턴트 스피커는 친화적인 크기와 99달러의 저렴한 가격에도 고품질 사운드와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두 개를 구입해 스테레오 모드로 페어링하면 새로운 음향을 경험할 수도 있다.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뮤직 사용자에게 최적화 됐다. 애플의 홈팟 미니는 애플 뮤직과 아이폰 사용자에게 이상적인 디바이스다. 3. 아이로봇 룸바 i3 + 가장 성공한 인공지능(AI) 로봇 제품은 로봇청소기다. 아이로봇 룸바 i3 +는 자율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황리에 유치했다. 21일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한국산업은행이 주도했다. 아울러 IBK 기업은행, 에이벤쳐스, 인사이드에퀴티파트너스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유한양행, 신한캐피탈, 시너지아이비투자, 퓨처플레이도 후속 투자에 가담했다. 휴이노는 이번 투자 유치로 지난 2월 전략적 투자자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원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 A 라운드를 132억원에 마무리 한 이후 10개월 만에 대형 투자를 다시 이어갔다. 현재까지 투자유치금액은 총 358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투자의 경우 은행권(한국산업은행, IBK 기업은행, 신한캐피탈)이 대거 참여했고, 시리즈 A 라운드에서 2대 주주로 참여한 전략적 투자자인 유한양행이 시리즈 B 라운드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자격을 계속해서 유지하게 됐다. 한편 휴이노는 산업은행에서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결성했던 'Mega-7 Club'을 통해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Mega-7 Club'에 의한 국내 대규모 자본 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OTT 서비스 '왓챠'와 콘텐츠 추천 및 평가 서비스 '왓챠피디아'를 운영하고 있는 왓챠는 총 36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콘텐츠 및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리즈D는 지난 7월 190억원 규모로 1차 투자가 진행된 데 이어, 예정됐던 170억원 규모의 2차 투자금 납입도 모두 완료돼 총 누적 투자액 590억원을 돌파했다. 추가로 참여한 투자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 LSS 프라이빗에쿼티, 카카오벤처스로, 7월에 공개됐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을 포함해 총 10개사가 시리즈D 투자에 참여했다. 특히 2012년 왓챠의 시드 투자사였던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이베스트투자증권,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네오플럭스 등 4개사가 재투자에 나서며 왓챠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보여줬다.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부사장은 "아무 기반이 없던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데이터와 기술력, 운영 노하우만을 가지고 주요 OTT 플랫폼으로 성장한 기업은 오직 왓챠 뿐"이라며 "이 같은 왓챠의 성장 전략은 향후 글로벌화된 경쟁 환경에서도 대기업들이 쉽게 모방하기 힘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재투
스타트업 등 창업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업 여부를 확인하고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창업기업 확인시스템'을 22일 본격 개시하고, 내년 1월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에 참여하는 기업이 창업기업 여부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800여개 공공기관들은 내년부터 제품, 용역, 공사 등에 대해 총구매액의 8% 이상을 창업기업으로부터 구매해야한다. 이번에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창업기업 확인시스템은 ▲창업기업 확인 및 확인서 발급 ▲회원가입 전 창업기업 해당 여부, 필요한 제출 서류 등 사전 제공 ▲콜센터를 통한 확인시스템 이용 단순 상담, 원격 해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실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들이 하루라도 빨리 공공시장에서 판로를 확보하도록 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 이후 연내 창업기업 확인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한 내년도 창업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의 본격 시행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내년 1월말까지 확인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불편사항이
밀리의 서재 회원들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올해의 책으로 선택했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밀리의 회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으로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밀리의 서재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투표를 진행, 한 해 동안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서재에 가장 많이 담은 도서 100권 중 완독할 확률과 에디터 추천 지수가 높은 50권의 후보 도서에 대해 총 9만5331건의 투표가 이뤄졌다. 밀리의 서재 회원들에게 올해의 책 1위로 선정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완독 확률은 18일 기준 66%, 3시간 51분으로 소설 분야 평균보다 높다. 2위는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으로, 완독할 확률은 이 책이 속한 인문 분야의 평균보다 높은 51%, 완독 예상 시간은 6시간 22분이다. 3위는 김승호의 '돈의 속성', 4위는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5위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차지했다. 이어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90년생이 온다', '쇼코의 미소', '1㎝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020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쇼핑앱은 쿠팡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동안 쇼핑 앱들의 소비자 활동 내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보복 소비가 맞물려 지난해에 비해 소비자들이 모바일 쇼핑이 활발해졌다 올해 11월 첫째 주 상위 쇼핑앱들의 이용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9% 이상 증가한 90만 900여 시간을, 같은 기간 인덱스 MAU는 30% 증가했다. 이 기간 이용 시간 및 MAU 랭킹 1위는 모두 쿠팡이 차지했다. 쿠팡은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자체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지켰다. 두 지표 모두 2~6위는 지마켓·11번가·옥션·위메프·티몬 등 순이었다. Z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는 각각 7위를 기록했다. 최초로 수입차를 오프라인 매장 대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 ‘SSG닷컴’은 이용 시간 8위, MAU 9위를 기록했으며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올리브영’은 이용 시간 10위, MAU 8위에 자리했다. 앱애니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유통 대기업 간의 제휴·통합·합병이 끊이지 않는
공산당으로서는 마윈은 매력적인 인물이다. 중국은 빈부 격차와 공산당 간부의 부패가 심각한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애국 정서가 강하지만, 당에 대한 불만을 가진 바닥 정서도 팽창하고 있다. 실업률도 치솟고 있다. 공산당은 미국식 모델을 차용했다. 성공한 ‘흙수저’ 기업인을 앞세우는 것이다. 중국은 성공의 기회가 열려 있으며, 인민들도 열정을 갖고 창업하면 마윈처럼 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줬다. 중국의 시장은 거대하다. 이 시장에서 시장 지배적인 스타트업을 크게 키우면 어마어마한 크기로 성장한다. 마윈은 공산당과의 끈을 잡고 공산당 시나리오의 주연을 맡았단 해석이 지배적이다. 지난 몇 년 전부터 마윈이 한발 물러났다. 마윈은 알리바바를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하며 이 기업을 자신이 차지하려 했단 게 중국 쪽 소식통들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공산당으로부터 용도폐기 당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산당에 충성 서약을 맺은 기업도 있다. 미국으로부터 악의 축 취급을 받고 있는 화웨이다. 블룸버그가 화웨이가 만든 구글 서버 장비에서 좁쌀만 한 슈퍼마이크로칩을 발견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흥미롭게도 애플은 자사 화웨이 장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구글과 같은 장비를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로보쓰리'가 서울대 인공지능(AI) 연구원(AIIS)과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뉴딜' 대표 과제인 '데이터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4839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6449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로보쓰리는 서울대 AI연구원과 한컴로보틱스, 퓨처로봇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총 2925억원이 투입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로보쓰리는 컨소시엄 기업들과 협력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 머신러닝을 활용해 학습한 후, 자체 개발한 최첨단 AI 안내 로봇 '러비'(Lovy)에 적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러비'는 깜찍한 디자인에다 모니터를 품고 있는 실내외 자율주행 사이니지 로봇으로, 로보쓰리의 18년 노하우가 집약된 '지능형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을 탑재해 영상과 음성으로 홍보물을 알리는데 최적화된 3세대 지능로봇이다. 로보쓰리는 2003년 설립된 중견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으로, 독보적 로봇기술 설계 제조기술을 앞세워 국내 서비스 로봇산업을 선도해 온 코넥스 상장기업이다. 지능형 로봇 모빌리티 플랫
우리는 남도 나와 같다고 생각한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대개 태양을 그릴 때 빨간색을 칠한다. 우주에 떠 있는 태양의 불그스레한 색에 뜨겁다는 이미지를 덧대 빨갛게 칠한다. 미국·영국 등 서구권에서는 주황색과 노란색을 많이 쓴다. 실제 태양 색에 가깝다. 태양을 하얗게 칠하는 경우도 있다. 아직 태양이 붉다는 것을 교육받지 못해서다. 실제 눈에 들어오는 태양의 색은 하얗다. 너무 밝아 눈을 제대로 뜨기도 어렵다. 모두가 알고 있는 진실과 인식, 지식 등이 버무려져 그림에 투영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대로, 이해하는 대로 상대를 인식하고 이해하려고 한다. 반대로 타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해가 잘 안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든 외교든 비즈니스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으면 원하는 바를 얻기 어렵다. 중국은 한국과 서로에게 가장 큰 교역 상대국 중 하나며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물적·인적 교류가 활발하다. 제조업 베이스의 한국과 산업 구조가 대칭적이고 스타트업을 통한 신기술 확대 전략도 데칼코마니처럼 닮았다. 서로 경쟁하는 것만큼 협업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중국과 관련된 여러 사회·경제·문화 뉴스를
동네마트 전용 배달 애플리케이션 로마켓이 업계 최초로 주류 스마트오더를 도입한다. 주류 스마트오더는 이용자가 로마켓 앱을 통해 원하는 주류를 골라 미리 결제한 뒤 매장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전국 로마켓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대상 품목은 현재 소주, 맥주, 막걸리에 한정하며, 내년 내 와인과 위스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온라인 예약으로 마트에 머무르는 시간을 절약하며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돕고, 동시에 동네 마트 소상공인들의 연말 매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앞두고 있다. 송년회 등 모임이 제한돼 연말 특수가 사라지자 주류업계는 초긴장 상태다. 이에 주류업계는 가족끼리 안전한 홈파티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로마켓 주류 스마트오더 이용이 늘어나 주류업계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전망이다. 로마켓을 이용하면 최소 30분에서 최대 2시간 이내에 동네마트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집
마블(MARVEL)의 첫 번쨰 한류 아이돌이자 슈퍼히어로 루나 스노우가 ‘MARVEL 슈퍼워’에 합류한다. MARVEL 슈퍼워 공식 페이스북에서 열린 K팝 스타 루나 스노우의 스페셜 생방송에서 그녀의 세 번째 싱글 ‘FLOW(feat. Luna)’가 최초 공개됐다. 루나는 한국에서 제작하고 마블이 공급하는 마블 수퍼 히어로 중 하나로 설희란 이름의 한국의 아이돌 가수 캐릭터다. 설정은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파티장에서 공연하고 있던 설희가 ‘A.I.M.’라는 조직의 공격을 받아 싸우던 중, 우연히 냉동 보관실에 갇혀 냉기 제어력을 얻은 것이다. 이후부터 설희는 ‘K팝 슈퍼스타’와 ‘슈퍼히어로’ 두 가지 삶을 동시에 살기 시작했다. 이번 MARVEL 슈퍼워에 합류하면서 발표한 세 번째 싱글 FLOW에는 아이돌 그룹 f(x)의 전 멤버 루나(Luna)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신곡은 게임 접속 시 들을 수 있고, 각종 음원 사이트에도 발매될 예정이다.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닌텐도 스위치용 닌자 껌 액션 게임 ‘닌자라(Ninjala)’와 ‘퍼즐앤드래곤’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닌자라는 닌자 껌을 활용해 스테이지 안에서 입체 기동하면서 다른 이용자들과 전투를 벌이는 액션 배틀 게임이다. 서비스 시작 직후 전 세계 누적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 론칭 4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벤트는 내년 1월 7일 오전 10시 59분까지 진행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빠른 배틀로열, 닌자라 배틀, 트렌디 배틀 진행 시 일정 확률로 컬래버 한정 ‘IPPON 데코레이션’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붉은 용환사 소니아, 발키리, 토라곤 등 퍼즐앤드래곤 몬스터를 모티브로 제작한 아바타 아이템과 에그 드래곤을 모티브로 만든 바꿔치기술을 셀렉트 숍에서 판매한다. 일부 아바타 아이템은 구매 시 특전으로 퍼즐앤드래곤 BGM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26일까지 닌자라 홀리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오프라인으로 싱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닌자라 스토리 팩 제2권을 5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2021년 1월 7일 점검 뒤부터 2021년 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