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맥북 전용' 4K 모니터 완판…6K 제품 출시 임박

애플의 데스크톱 PC 제품인 ‘맥북 프로’와 ‘맥북’ 사용자를 위한 LG 4K 모니터가 매진됐다. 신제품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미국에서 운영 중인 자사 온라인몰에서 'LG 울트라파인 4K 모니터(모델명: 22MD4K)' 판매를 중단했다. 이 제품은 판매 중단 조치에 앞서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다.

LG전자가 2017년 출시한 울트라파인 4K 모니터는 21.5인치 화면 크기에 4K 해상도가 적용됐다. 색재현력은 DCI-P3 규격을 만족하고, 모니터 연결은 USB 타입-C 단자를 통해 맥북 4K 화면을 전송 받을 수 있다.

 

애플이 울트라파인 4K 모니터 판매를 중단하면서 LG전자의 새로운 맥북 전용 모니터 출시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벌써부터 LG전자가 31.6인치 화면 크기에 6K 해상도가 적용된 맥북 전용 모니터를 이르면 2분기 안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