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日서 내년 2월 '파우더 루즈 틴트' 출시…"여심 공략"

-일본서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 지난해 500억원 매출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틴트 제품을 내세워 일본 여심을 공략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에뛰드하우스는 내년 2월 1일 고밀도 피그먼트가 특징인 '파우더 루즈 틴트'를 일본에 출시한다.

 

'파우더 루즈 틴트'는 앞서 지난달 국내 출시된 제품으로 상품성이 검증됐다. 특히 강렬한 레드 컬러의 쉐이드가 고압축돼 한 번만 발라도 입술에 깊고 진하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끈한 구조의 파우더 성분이 입술에 탄탄하게 밀착돼 국내 소비자로 부터 인기를 끌었다.

 

에뛰드하우스는 " '파우더 루즈 틴트'는 8가지 서로 다른 레드 컬러 제품으로 새빨간 느낌에서 부터 브라운 컬러까지도 커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격은 1350엔(약 1만43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일본에 진출한 에뛰드하우스는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