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코스닥 상장' IPO 주관사 KB증권 선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가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1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래티어는 e커머스, 인공지능(AI) 디지털 마케팅, 데브옵스 등 각 사업 영역에서 검증된 솔루션으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롯데이커머스, 롯데홈쇼핑,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CJ올리브영, 신세계, 한국타이어 등 여러 국내 대형 유통·제조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규모가 크고 사업 구조가 복잡한 대형 오프라인 기업의 e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경쟁력이 있다.


기업 디지털 혁신에 필수적인 데브옵스 플랫폼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등 국내 500여개 기업에 다양한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플래티어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것은 e커머스와 데브옵스 플랫폼 솔루션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이커머스와 데브옵스 플랫폼 영역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AI 마케팅 플랫폼 영역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플래티어는 내년 상반기까지 연구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해외 선두 솔루션을 대체하고 2022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플래티어의 2019년 매출액은 342억원이며 2020년은 500억원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