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수소 소형 선박을 제조하는 빈센이 현대기술투자·수림창업투자·캐피탈 원·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슈미트·인포뱅크 등 7개 투자사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빈센은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레저보트와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강원도가 진행 중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돼 친환경 선박 에너지 및 추진시스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대·기아차와 경북테크노파크, 튠잇·디토닉, 영암군청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들과 기술 제휴를 맺으며 친환경 선박의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이칠환 빈센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한국만이 수소에너지·배터리·선박 등 기술을 모두 갖고 있다. 해양 그린 에너지의 세계 시장 패권을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