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비, 영유아용품 추천서비스 '베럽' 출시…"머신러닝·AI 활용"

 

IT 기업인 마유비는 머신러닝 기반으로 아기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체질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베럽' 베타버전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럽은 영유아들이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에 함유된 성분과 원재료의 등급, 위험도, 역할, 해당 성분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4월에는 아기들이 가지고 있는 피부 체질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맞춤추천 서비스'와 OCR 프로그램을 활용, 제품의 포장재에 기재되어 있는 성분을 촬영하면 해당 성분들의 등급과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이용자가 찾고 있는 제품과 비슷한 성분을 가진 제품을 알려주는 서비스까지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유비 허윤길 대표는 "아직까지 육아를 하시는 분 중에서는 해외제품이 더 좋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국내 영유아용품 업체들을 홍보함과 동시에 부모님들에게는 영유아용품 소비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2년이라는 시간을 달려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