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퍼블 콘텐츠 기업 '스타일쉐어', 250억 투자 유치 성공

쇼퍼블 콘텐츠 기업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스톤브릿지캐피탈 등으로부터 2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KB증권 및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등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라운드까지의 누적 투자액은 약 550억 원이다.

 

2011년 패션 SNS로 사업을 시작한 스타일쉐어는 작년 기준 연 거래액 2000억대(29CM 연결 기준)의 커머스사로 성장했다. SNS와 커머스를 연결해 끊김 없는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2018년 3월 온라인 편집숍 29CM를 인수했으며, 현재 무신사·W컨셉과 함께 국내 대표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 1월 스타일쉐어 가입자 수는 62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이 같은 성장세를 인정받아 작년 12월에는 기술보증기금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