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스타트업 '두손컴퍼니', 40억원 투자유치

 

물류 스타트업 두손컴퍼니가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신한대체투자운용으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두손컴퍼니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풀필먼트 전문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여 창고 산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커머스 전문물류서비스 '품고'와 단기프로젝트 전문물류서비스 '두윙'을 운영하고 있는 두손컴퍼니는 현재 약 1700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누적 300개의 이커머스 업체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두손컴퍼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는 중소형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판매량이 많은 대형 고객사에게도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배송정확도 약 99.9%를 유지하며 높은 수준의 물류 퀄리티를 보장한다.

 

두윙의 경우 네이버 해피빈의 공식 배송 파트너사로 2019년 프로젝트 물류 전문 IT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여 크라우드 펀딩, 예약판매, 체험단 제품 배송 등 단기 배송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두손컴퍼니 박찬재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기준에 맞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구축, 더 많은 이커머스 셀러들의 사업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