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데이터 스타트업 다비오, 30억원 투자 유치


인공지능 지도 데이터 구축 기술을 연구 개발 하는 다비오가 HB인베스트먼트, 더시드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씨에이치앤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로 부터 30억원 투자유치를 했다. 이에 따라 누적 투자액은 65억원을 달성했다.

 

다비오는 2012년 설립 이래 전세계의 실내외 지도를 구축하기 위한 지도 응용기술 및 원천 데이터 구축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지도 데이터 스타트업이다. 2015년부터는 실내지도 영역까지 확대하여 하남스타필드, 코엑스 등 국내 유명복합몰에도 지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다비오는 인공지능 기반 자체 지도 기술로 국내외 대기업들과 사업 및 기술 제휴를 하는 등 앞으로 사업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일본, 동남아시아 글로벌 진출 등 차세대 지도 데이터 구축 기술의 고객사 확장 속도를 높여 매출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비오의 투자 유치는 지난 2015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2016년 서울 산업진흥원, 2017년 미래에셋-네이버 펀드,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이후 네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