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유지보수 '워커맨', 6억 규모 시드 투자 유치


건물 및 주택 유지보수 출동서비스 제공사 ‘워커맨’ (대표 이용규)’이 AI 엔젤클럽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약 6억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

 

자주 필요하지는 않지만 한 해에 서너번은 꼭 필요한 주택, 빌딩 유지보수지만 어디에 전화할 지 애매하고, 연락하는 곳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수리가 끝난 뒤에도 마음에 들지 않을경우 컴플레인을 제대로 받아주는 곳도 흔한 편은 아니다.

 

워커맨 서비스는 이러한 페인포인트를 해결한다는 목표로 시작된 서비스이다.

 

고객이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사진을 찍어 앱에 올리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전등 교체처럼 간단한 수리는 바로 서비스 해 주고, 시간이 필요한 서비스는 무료로 견적을 낸다. 고객이 견적서를 보고 마음에 들면, 원하는 시간에 워커맨이 찾아가 시공을 한다. 유지보수 분야의 전문가가 찾아가 시공을 하고, 시공 이후에도 워커맨의 과실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면 A/S를 해준다.

 

워커맨은 2019년 베타 테스트를 하는 강남, 서초, 송파 일대에서는 고객이 앱에 올린 당일에, 수리나 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워커맨이 배정이 된다. 내년 중에는 강동부터 강서까지, 한강 이남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