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액셀러레이터 , 비대면 영상면접서비스 '직감' 투자

 

비대면 영상면접서비스 '직감' 운영사 '큐레잇'이 롯데액셀러레이터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를 했다.

 

직감은 비대면 원웨이(One-way) 인터뷰와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동영상 면접을 볼 수 있다. 기업은 직감을 통해 채용 광고, 일정 조율, 결과 통보 등을 클릭 몇 번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상시 채용이 빈번한 기업의 경우 비용 절감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직감은 5월 출시 이후 170여개 기업과 2000여명의 구직자가 가입했으며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제휴를 통해 신성장 산업군에도 비대면 영상 면접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와 함께 큐레잇은 L-CAMP 6기(이하 엘캠프)에 참여한다. 엘캠프는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초기 자금, 사무공간,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롯데그룹 계열사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큐레잇은 상시 채용의 빈도가 높은 롯데그룹 계열사와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큐레잇 박혁재 대표는 "국내 퍼스트무버로서 국내 채용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체임체인저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얼굴 패턴, 자연어 분석 등의 기술을 접목하여 AI 채용 시스템으로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