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켜" 아임포트, 누적 거래액 4조원 돌파 전망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인 아임포트가 6년 만에 누적 거래액 4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임포트는 올해 7월 기준, 결제 건수 3800만 건, 월 거래액 2300억원을 기록했다. 연 거래액은 2017년 1600억원, 2018년 7700억원, 2019년 1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연 거래액은 3조원에 육박해 2017년 대비 20배 증가할 전망이다. 


아임포트는 코드 한 줄로 신용카드, 간편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소액결제 등 온라인 결제 기능을 빠르게 연동시켜 주는 서비스다. 


아임포트를 이용해 자사 사이트에 간편하게 PG(결제대행서비스)사와 연동해 결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통상 한 달 가량 소요되는 개발 기간을 개발 환경에 상관없이 1시간 내로 단축시킨다. 


장지윤 아임포트 대표는 "여러 번 연동하지 않고 한 번에, 한 줄 코드 삽입으로 결제를 가능하는 서비스"라며 "가맹점 중 간편결제를 결제 수단으로 추가한 가맹점이 지난해 대비 6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