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나우, 'XR 기술 활용' 고품질 뮤직라이브 플랫폼 진화

 

네이버의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NOW)가 출시 1주년을 맞아 XR 기술 등을 활용해 차세대 기술 기반의 뮤직 라이브 플랫폼으로 변화에 나선다. 


네이버 나우는 그간 안정적 라이브 기술과 새로운 오디오 포맷 실험을 통해 뮤직 중심의 라이브 오디오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지난 1년간 누적 시청자 수 2000만명을 기록했으며, 10대 시청자들의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송민호, 피오가 호스트로 출연하는 'Brrrr Friends'와 하성운이 호스트인 '심야 아이돌' 등의 프로그램에서 10대 시청자 비중이 가장 높다. 

 
네이버 나우는 비대면 공연 환경이 다양해지는 시대 환경에 맞춰 차세대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방식의 뮤직 라이브 방송 플랫폼으로의 시도를 시작한다.

 
나우는 실시간 라이브 공연에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한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 'Party B'를 새롭게 선보인다. Party B는 최근 신설된 '빌보드 K-POP 100' 차트에 오른 뮤지션들이 매달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저녁 9시 첫방송 된다.

나우는 Party B를 통해 XR기술로 아티스트와 곡의 컨셉에 최적화된 새로운 형태의 가상 스테이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아티스트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면 크로마키 기법과 XR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 가상 공간을 재구성한다. 


네이버 나우는 Party B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XR을 포함한 차세대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