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화이트햇, 국정원 주최 '2020 사이버 공격방어대회' 일반부 우승 

라온시큐어은 국가정보원이 주최한 '2020 사이버 공격방어대회(CCE)’에서 자회사 라온화이트햇 소속 연구원 3명으로 구성된 '코드레드'팀이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CCE는 9월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30개 팀과 해외 초청 5개 팀을 대상으로 29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온택트(ontact)’ 형태로 본선을 진행했다. 


일반과 공공 분야로 나눠 진행한 이번 대회에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 9명이 각각 일반부 4개 팀으로 참가해 일반부 우승과 준우승 등을 차지했다. 

 
강인욱, 이영주, 최규범 연구원으로 구성된 코드레드팀은 국내 최고 화이트해커팀으로 미국 데프콘(DEFCON), 대만 히트콘(HITCON), 일본 세콘(SECCON)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킹방어대회를 석권한 바 있다.

 
라온화이트햇 최정수 연구원이 소속된 ‘GYG’팀은 일반부 준우승을, 박의성 연구원이 소속된 ‘이천쌀콘팬클럽’팀은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자사 화이트해커 4인으로 구성된 ‘NOAR’팀 역시 종합 9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