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퀘어, 투자 100건 돌파…올해만 25개 기업에 21억원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가 투자 포트폴리오 누적기업이 100여 곳을 돌파했다.


벤처스퀘어는 2010년 부터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서비스를 비롯해 스타트업 선발에서 육성, 투자 지원 매칭까지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중기부 팁스(TIPS) 운영사로도 활동하며 설립 이후 현재까지 75억원을 누적 투자했다. 누적 포트폴리오사는 93개며 올해에만 25개 기업 21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피투자 기업들의 후속 투자도 활발하다. 93개 기업 중 22개 기업이 TIPS 연계 투자를 통한 후속 투자를 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코넥스에 상장해 시가총액 4794억 원을 기록 중이며 최근 코스닥에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현재까지 벤처스퀘어가 투자한 기업들의 누적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은 1069억 원, 생존률은 96% 이상이다. 벤처스퀘어는 142개 기업 중 25개 기업에 13억원을 직접 투자해 누적 후속 투자 2342억 원을 유치했다.


현재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자체 투자 계정뿐만 아니라 신기사 조합 공동 운영 1건, 개인 투자조합 9개를 결성(누적 11개)해 적극적인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 중이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벤처스퀘어는 팁스 프로그램 독립 운영사이자 액셀러레이터로서 바이오, 헬스케어, ICT 융합기술 등 첨단 기술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며 “향후 100개 내외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스타트업들끼리의 상부상조하는 네트워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생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