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니서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연다…미래 산업 생태계 지원

데모데이 참가업체 10곳, 6개월간 준비한 내용 발표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스타트업 챌린지의 데모데이를 마련,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은 오는 13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투자자 혹은 참가자들에게 자신들의 서비스나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현대차의 스타트업 챌린지 행사에는 총 10개의 인도네시아 스타트업들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6개월간 현대차가 진행하는 멘토링을 받으며 데모데이 행사를 준비해왔다. 

 

분야도 다양해 폐기물 관리, 농업, 수산관리, 교통, 교육, 천연염색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 

 

현대차는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들의 정보를 공개하고 대중을 대상으로 투표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스타트업을 성장시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4일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