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해킹' 2020년 마지막 디데이 우승 

디캠프는 26일 개최한 11월 디데이에서 월간해킹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데이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입주 및 성장을 돕고 있는 프론트원의 7개 협력사와 공동 개최했다. 스타트업 육성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롯데액셀러레이터, 뮤렉스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하나벤처스, 프라이머, 프론트원펀드에 공동 출자한 신한금융지주와 한국성장금융이 함께했다. 


11월 디데이에는 109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6개 기업이 최종 발표 무대에 오르면서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월간해킹은 예산 문제로 해킹 공격에 취약한 스타트업한테 월 구독형 정보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업은 고객사의 서비스 플랫폼을 불시에 공격해 취약점 목록, 상세 해설, 보안 대책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구독 요금제에 따라 차등 제공한다. 


제공된 보안대책을 직접 이행하지 못하는 고객사들을 위해서 시큐어 코딩, 클라우드 보안과 같은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월 30만원을 내면 취약점 진단 및 취약점 리스트를 제공하고, 월 60만원에 보안대책 수립, 취약점 및 보안대책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서비스를 무료체험한 고객들 중 유료구독 전환율이 90%에 달한다. 앞으로 서비스를 널리 전파해 스타트업계의 보안수준을 상향평준화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