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온라인 시상식 성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는 ‘제18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의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5월 7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12월에 진행된 전시 파트의 온라인 결선 심사까지 약 7개월에 걸친 모든 과정을 마쳤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해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기술과 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의 여타 대회와는 달리, 7개월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참가팀을 선발하고 기술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역량을 키워주고 최종 우승팀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LS ELECTRIC이 후원하는 Smart Things 부문의 ‘주차의 민족’팀이 차지했다. 주차의 민족팀은 IoT 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분석 기반의 스마트 주차 관리 시스템인 ‘파킹스캐너’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임베디드SW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전국 11개 대학 석사 과정의 고급인재들이 6개의 산업분야(자동차, 전자, 기계로봇, 의료기기, 조선, 항공)의 기업과 연계해 개발한 작품을 발표하는 ‘산학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인하라이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