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美 동계타이어 라인업 확대

이번에 출시된 두 종의 타이어 (사진=넥센타이어 아메리카)
넥센타이어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계타이어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 미국법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 승용차용 윈가드 윈스파이크 WH62와 CUV/SUV용 윈가드 윈스파이크 WS62 두 모델을 출시했다.

이 재품은 눈과 얼음에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20개의 스터드 라인을 배치했으며 소음도 최소화했다.

또한 노면과 접촉하는 면에 새로운 사각형 접촉패치를 적용해 제동과 핸들링 성능을 개선했다. 저온에서도 높은 유연성을 가진 새로운 합성물과 결합된 타이어는 강력한 동계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동계형 타이어 사이즈 종류가 20개로 늘어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 고객들의 다양한 동계형 타이어 수요를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신제품 출시과 함께 출장정비서비스를 36개월 동안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12월 북미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미국 오하이오주 리치필드 개발단지에 연구개발(R&D)센터를 신축·이전했다.

로디안MTX와 같은 오프로드 타이어 등을 앞세워 북미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일 기자 hong62@dailybiz.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