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카] 테슬라가 '애스턴마틴 발키리' 같은 차를 만든다면?

올림푸스 맥스(사진=jeroen claus 비헨스)
테슬라가 가솔린 자동차를 뛰어넘겠다며 공개한 2세대 로드스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1.9초, 4.2초만에 160km/h에 다다르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했다. 

이 테슬라 로드스터에 애스턴 마틴의 하이퍼 카 '발키리'의 DNA를 담는다면 어떤 느낌일까?

이런 상상을 현실화한 자동차 디자이너가 있다.

올림푸스 맥스(사진=jeroen claus 비헨스)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다양한 운송수단의 디자인을 SNS를 통해 공개하는 벨기에의 디자이너는 제런 클라우스는 '올림푸스 맥스'라는 자동차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림푸스 맥스의 전면은 발키리처럼 탄소섬유 스플리터를 가지고 있으며 헤드램프 등의 디자인은 테슬라 로드스터에서 가져온 것을 볼 수 있다.

차량 뒷부분은 많은 차이점이 있는 올림푸스 맥스는 리어램프가 쭉 이어진 디자인을 채택했다.

내부 운전석은 발키리와 유사한 듯 하면서도 테슬라의 DNA를 살려 디자인됐다.

올림푸스 맥스(사진=jeroen claus 비헨스)
센터페시아에 자리 잡은 거대한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고 스티어링휠에도 디지털 계기판을 삼입한 것을 볼 수 있다.

올림푸스 맥스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멋있다", "훌륭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성일 기자 hong62@dailybiz.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