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캐나다 법인장을 교체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이인혁 캐나다법인장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캐나다 시장 매출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인혁 법인장은 지난 1993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한 후 모터스포츠 팀 매니저와 한국타이어 유럽법인 마케팅 전략 담당자로 근무했었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경험과 세계 타이어 산업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이 법인장이 캐나다 시장 공략의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법인장은 "한국타이어 캐나다 법인장으로서 확대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캐나다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타이어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캐나다인들에게 운전의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타이어를 공급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일 기자 hong62@dailybiz.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