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가 ‘온라인 체험’을 통해 케이팝의 무대 뒤 이야기를 전해 한국 팝 음악 산업의 매력을 집중 조명한다. 워너뮤직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어 진행하는 에어비앤비의 ‘인사이드 케이팝’에서는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달리는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등이 나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케이팝의 매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25~30일 진행하는 이 행사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진행되며 온라인 체험 14개를 선보인다. 댄스 리허설, 보컬 트레이닝부터 메이크업 강좌, 사진 촬영을 위한 팁에 이르기까지 게스트는 케이팝 스타의 다양한 매력을 근거리에서 느낄 수 있다. 모든 온라인 체험의 요금은 20달러이며, 한국 시각으로 21일 오전 8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체험 컬렉션에서는 케이팝 스타들 및 안무가,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온라인 체험과 함께,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운영 중인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주제로 한 온라인 체험도 찾아볼 수 있다. 또 세계 각지의 음악을 주제로 한 온라인 체험과 음악을 주제로 한 숙소도 함께 소개된다.
구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허위정보를 바로잡는 글로벌 뉴스룸을 돕기 위해 300만 달러(약 33억원) 규모의 ‘백신 허위정보 대응 공개 기금(COVID-19 Vaccine Counter-Misinformation Open Fund)’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oogle News Initiative)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 높은 코로나 백신 접종 및 면역 형성 관련 정보를 사실 기반으로 검증하는 저널리즘 프로젝트 당 최대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지원한다. 영리·비영리·디지털·인쇄·방송 등 매체 성격에 상관없이 모든 공식 및 비공식 뉴스 조직이 뉴스룸 단독으로 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여러 조직이 협력 프로젝트를 꾸려 기금을 신청할 수도 있다. 그간 팩트체크 등을 통해 허위정보를 공식적으로 검증해왔거나, 이 같은 활동을 지속해온 기관이 협업 프로젝트에 포함된 경우에만 가능하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는 학문적 연구에 기반을 둔 협업 프로젝트 팀과 달성 목표지표가 명확한 프로젝트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컨소시엄이나 백신 전문가 및 면역학자 등과의 공동 연구 사례와 같이 여러 조직의 협력 프로젝트에 선정 우선순위를
'청년 창업의 메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신입생 1065명을 선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새로 문을 여는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포함해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8일부터 2월8일까지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이면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 대표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준비공간 제공 ▲체계적인 기술창업 교육 실시 ▲전문인력 1대1 매칭 통해 창업 전과정 집중 지원 ▲기술개발 및 시제품제작비, 마케팅비 등 지원 ▲제품개발 과정의 기술 및 장비 지원 등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총 4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누적 매출성과는 4조 7822억원에 달하며 1만3718명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 가운데 벌써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기업도 다수다. 핀테크 서비스인 토스의 비바리퍼블리카(2기)는 기업가치만 3조1000억원으로 유니콘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커넥틀리가 퓨처플레이와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8월 설립한 커넥틀리는 네이버, CJ 출신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와 위메프, 미미박스, 지그재그 출신의 쇼핑몰 앱 개발 전문가가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모든 유아동 쇼핑몰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 ‘찜콩’을 첫 번째 서비스로 개발하고,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앱을 출시했다. 찜콩은 0~13세 유아동 대상의 인기 브랜드, 소호몰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30만 개 이상의 쇼핑몰 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제공하고, 손쉽게 비교·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유저들의 상품 만족도, 검색 빈도 등을 기반으로 쇼핑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랭킹 메뉴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커넥틀리는 쇼핑몰마다 다른 사이즈 체계로 온라인 쇼핑에 불편을 겪던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찜콩만의 사이즈 솔루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자녀의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30여 개의 쇼핑몰 별 추천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커넥틀리는 찜콩 서비스를 단순히 유아동 쇼핑몰 플랫폼이 아닌 유아동 사이즈 추천에 특화된 AI 기술 개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SW 실무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학교 및 공공기관에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무료로 지원한다. 네이버 비영리 교육재단 커넥트재단은 이화여자대학교 인재개발원과 제휴를 맺고 SW 학습 플랫폼 '부스트코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단과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교육 과정에 참가 신청한 이화여대 학생 9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SW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오는 17일까지 부스트코스에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실습 과제를 제출하게 된다. 이후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에 대해 실무 전문가가 직접 리뷰를 진행한다. 부스트코스에서는 전현직 개발자, 마케터 등 실무 전문가들이 실제 업무 사례를 기반으로 학습 콘텐츠를 직접 구성하는 만큼, 기존 대학SW 교육과 차별화되는 '실무 중심의 SW 교육'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화여대 인재개발원 측은 "이번 네이버 커넥트재단과의 교육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습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SW 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대학교와 공공기
위워크(WeWork)가 디캠프의 프론트원을 거친 스타트업을 위해 사무공간을 싸게 제공한다. 위워크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디캠프 김홍일 센터장, 위워크 코리아 전정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디캠프는 국내 18개 주요 은행들이 8450억원을 출연해 청년세대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다. 지난 해부터 서울 공덕동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공간 '프론트원'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디캠프의 스타트업 데모 데이 '디데이(D.Day)'를 통과한 스타트업들은 프론트원 및 디캠프에서 최장 1년간의 입주를 마치고 졸업하게 되는데 이후 정착할 새로운 오피스 공간을 위워크가 특별한 가격 혜택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위워크는 이를 위해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에 88인석 규모의 디캠프-프론트원 졸업생 전용 오피스인 '위드림 캠프(WeDream Camp)'를 오는 2월1일 새로 연다.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은 현재 서울스퀘어 빌딩 4개층, 2만여㎡를 사용하고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반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인 큐엔에이소프트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큐앤에이소프트는 국내 인공지능(AI) 협회 정회원 및 구글 공인 딥러닝 전문가 ‘Google TensorFlow Cerfificate’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IoT와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융합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에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효성 및 GS,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등과 같은 국내 대기업 및 연구소와 기술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AI 솔루션을 지원하였으며, 그 밖에도 정부 과제물을 수행해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대해서 그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이에 한국벤처투자는 큐앤에이소프트만의 AI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해외 진출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해 기업 성장에 따른 단계별 전문 투자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큐앤에이소프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및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운영하는 『IoTech+』 프로그램에 참여해 IoT,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기업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화 과제물을 성공
엘림넷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이후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굿모임 웨비나 서비스' 이용을 급격히 늘렸다고 밝혔다. 굿모임 웨비나 플랫폼은 웨비나 참가 신청자를 모집하고 사전에 공지된 일시에 ‘굿모임’ 플랫폼과 나우앤나우 플랫폼에서 동시에 웨비나를 진행할 수 있다. ‘굿모임 웨비나’ 플랫폼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으로 각종 세미나 혹은 행사를 개최하는 기업·협회 및 고객들에게 큰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굿모임 웨비나’의 주요 강점 중의 하나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나우앤서베이와 연동할 수 있기 때문에 모임에 필요한 설문도 자유롭게 작성 배포할 수 있다. 또한 굿모임 자체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되어 참석자와 개설자 간의 진일보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나우앤나우는 국내 최초의 웹 기반 개방형 화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화상회의 또는 굿모임 웨비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온라인 셀프 설문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는 나우앤서베이, 세계 최고의 온라인 시험 플랫폼 나우앤테스트, 개방형 온라인 투표 플랫폼 나우앤보트와 연동이 가능한 세계 최고의 연동형 플랫폼이다.
지피바이오가 지난해 12월 28일 ‘성장 예측 방법 및 그 장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피바이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SW융합제품 상용화와 SW융합기술고도화 국책과제를 통해 소아, 청소년의 성장예측 빅 데이터 구축을 통한 신체성장예측, 성장관리시스템을 개발한 기술혁신형 융합 바이오 기업이다. 지피바이오가 신규 등록한 특허는 성장 예측 방법 및 그 장치에 관한 것으로, 생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해 성장기 청소년의 키 등의 성장을 예측하는 방법 및 그 장치에 관한 것이다. 발명의 배경이 되는 기술 중 예측 분석은 데이터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사용하여 추세 및 행동 패턴 등을 예측하는 통계 및 데이터마이닝 영역의 기술이다. 이런 예측 분석은 데이터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예측 분석의 핵심은 변수 간 관계를 이해한 후에 알려지지 않은 변수를 예측해내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특성 및 예측 대상에 따라 다양한 접근 방식들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특허의 기술적 과제는 AI 학습을 통해 생성한 성장예측모델을 이용해 키 등의 성장을 예측하는 방법 및 그 장치를 제공한다. 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디지털 헬스 및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다. 이번 투자 대상은 ▲외부 솔루션과의 연동을 강화한 전자의무기록(EMR) 업체 '에이치디정션' ▲블록체인 기반 게임 엔진으로 이용자들이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한 ‘나인코퍼레이션’이다. 각 산업에서 이용자들이 데이터나 콘텐츠를 재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 토대를 마련한 팀들이다. 에이치디정션은 AI 진단 등 다양한 디지털헬스 솔루션과 연동 가능한 플랫폼 ‘트루닥’을 개발했다. 기존 EMR은 병원 내 독립 서버에 고립돼 있어 외부 연동이나 의료인 사용이 어려웠다. 트루닥은 병원 안팎을 연동한 끊김없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장동진 대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데이터 의료 경험을 쌓고 안과 전문의로 활동했다. 트루닥은 올 상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이며 1차 병의원, AI 진단 보조 솔루션 업체 등과도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 중이다. 나인코퍼레이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게임 엔진 ‘립플래닛’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중앙 서버가 필요 없고 복잡한 형태의 MMORPG 게임도 오픈 소스로 운영할 수 있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난달 1일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위해 선보인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의 한 달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측은 지난 한 달 동안 대출신청 대상자의 16%가 대출을 신청했으며, 이 중 40%가 대출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동일 평균 대출 금리 수준에서 시중 금융사의 평균 대출 승인율을 크게 웃돈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실행한 사업자들의 평균 대출액은 약 2500만원이며, 평균 대출 금리는 연 5.5%다. 씬파일러 대상자에 대한 대출 승인율을 주목할 만 하다. 일정 기간 동안 대출 이력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 금융 이력이 없어 대출이 아예 불가하거나 고금리로만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씬파일러’ 사업자 가운데 약 52%의 사업자가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통해 대출을 승인 받았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금융정보가 거의 없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위해 매출 흐름 뿐 아니라 단골 고객 비중, 고객 리뷰, 반품률 등 스마트스토어에서 실시간 생성되는 각종 데이터에 기존의 신용평가회사(CB, Credit Bureau)가 가진 금융 데이터를 더했다. 여기에 네이버의 AI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소속 스타트업들이 졸업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소속 60개 창업팀이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160명을 신규 고용하고, 18개팀은 45억원의 투자를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중기부가 지난해 8월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AI 분야를 선도하는 AWS, INTEL, NVIDIA, MS 등 글로벌 기업과 500스타트업스(500Startups), SOSV,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스타트업부트캠프(Startupbootcamp) 등 글로벌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그리고 AI 분야 국내 우수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들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3년 미만의 스타트업 60곳을 선정, 지난해 8월부터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생체 신호 감지용 고주파 레이더 센서를 개발한 에이유는 입교 전 3명이었던 직원이 이후 10명으로 7명 늘었고, 15억원 가량의 투자도 유치했다. AI 사용환경 최적화 기술을 보유한 소이넷도 5명이었던 직원이 입교 이후 13명으로 크게 늘었다. 소이넷은 기업은행 등으로부터 6억원의 투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