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데이터 전문기업 ‘에이셀테크놀로지스’가 데이터 플랫폼 ‘Aicel(에이셀)’을 런칭했다. 에이셀은 빅데이터가 확대되고 있지만 이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냐놓은 서비스다. 단순 데이터 중개가 아닌 플랫폼 서비스로 데이터 발굴·수집해 데이터의 검증과 상품화, 법률과 컴플라이언스 검토, 클라우드 환경, 표준화된 전송 인프라(Cloud API 등)제공 등 기능을 제공한다. 글로벌 60여개사의 고객사를 확보한 에이셀테크놀로지스는 에이셀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날로그‧디지털 문구플랫폼 스타트업 누트컴퍼니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대학생, 연구원, 태블릿 이용자 등 누트와 굿누트의 주사용자층에게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PC와 모바일 버전 홈페이지 모두에서 진행됐다.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 문구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상품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버튼을 메인 페이지에 배치했ㄷ. 추가 다운로드 가이드 버튼을 메인 페이지에 배치해 구매한 컨텐츠를 쉽고 빠르게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 누트가 보유한 종이 노트 제품군들을 편리하게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깔끔한 디자인과 직관적 메뉴로 홈페이지 UI/UX의 전반적인 향상을 도모했다.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누트와 굿누트 상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트 앱에서 접속한 전체 회원에게 모든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0% 쿠폰을 증정한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19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청청콘’(선배 청년이 후배 청년을 이끄는 창업 콘테스트)’ 파이널 피칭에 참석했다. 임 대표는 국내 최초 1인 화덕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를 창업해 지난 6월 외식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에 선정됐다. 임 대표는 스마트 키친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외식 업계 혁신을 이끌어 2019년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연내 100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0’의 특별행사로 열린 청청콘은 29세 이하 청년들의 비대면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과 연계하여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홈조리원 플랫폼 ‘H&T MOM’의 운영사 제이알디웍스가 임신·출산맘에게 홈 산후회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스바디워크필라테스, 국제통합필라테스협회(IIP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 홈 서비스에 가장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가를 양성해 모바일을 기반으로 집에서 맞춤형 홈 필라테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객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 홈조리원 APP ‘똑똑’이 론칭되는 12월 수도권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 당사자들은 임신·출산맘 대상 서비스를 넘어 홈 필라테스의 올바른 문화를 정착시키고 퀄러티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스바디워크필라테스는 국내 90여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기업이고, IIPA는 METHOD를 통합시키고 스포츠의학적 관점에서 신체를 분석, 평가하고 이를 동양인에 맞게 접목시킬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협회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중소기업(SME)이 필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을 안내해주는 무료 교육 서비스 ‘사장님 의무보험 가이드’를 오픈했다. 의무보험은 보험별로 관할 부처가 다르고 관련 정보가 흩어져 있어 많은 SME 사업자가 자신에게 해당하는 의무보험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보험 내용도 낯선 용어 등으로 이해하기 복잡하다며 SME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이 가이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SME 사업자는 ‘사장님 의무보험 가이드’를 통해 간단히 셀프체크로 대다수의 SME에게 해당하는 주요 의무보험 7종 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필수가입 의무보험들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보장 내용부터 관련 법령 등 의무보험에 대한 방대한 내용도 쉬운 용어로 풀어낸 요약 버전과 일러스트 등을 통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SME가 의무보험 미가입이나 중복가입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가입시점, 필요서류, 과태료, 유관 정부부처 안내자료까지 사업자가 궁금할 수 있는 각종 정보들을 총망라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창업부터 영업을 개시하기까지 의무보험 가입시점 및 관련 서류 제출 시기 등 신규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네이버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이용하는 오프라인 SME가 그렇지 않은 사업자에 비해 최대 10배 높은 디지털 전환 효과를 누린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김지영 성균관대학교 경영대 교수 연구진은 ‘D-커머스 리포트 2020’의 세번째 리포트를 통해 이와 같이 발표했다. 연구진은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강남구에 위치하고, 지역 검색에 노출되는 1만589개 음식점 데이터를 실증 분석해, 오프라인 SME의 스마트플레이스 활용이 SME의 사업 성과와 디지털 전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분석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란 SME가 네이버 서비스 내에 노출되는 매장 정보를 무료로 등록하는 서비스로, 이용자와 오프라인 SME를 연결해주는 네이버의 기술 플랫폼 중 하나다. SME는 이용자에게 노출되는 메뉴나 사진, 소식 등 업체 정보와 콘텐츠를 직접 관리할 수 있고, 이용자는 전화걸기·길찾기·공유·저장 기능을 통해 오프라인 업체와 연결될 수 있다. 11월 기준 네이버 지도 등 지역 정보 서비스에 등록된 업체 수는 310만 개로, 이 중 스마트플레이스 운영 업체 수는 180만 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플레이스를 '직접' 운영 및 관리하는 S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는 '제19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 올해로 19회를 맞는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 장려 등을 위해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이나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역대 대상에는 롯데백화점, BC카드, 비바리퍼블리카(TOSS)가 수상한 바 있다. 스푼라디오는 참가기업 중 심사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스푼라디오는 정보보호기술에 과감하게 투자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입증받게 됐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1차로 서류심사를 통해 ▲비지니스 경쟁력 및 사회 기여도 ▲정보보호 관리 및 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수준향상 등을 평가한다. 또 2차로 기업을 방문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 및 전담 조직 구성 및 운영 ▲정보보호 의사소통 및 정보제공 ▲예산 집행 ▲교육 수행 ▲정보자산관리 ▲인적보안 활동 등 총 23가지 문항에 대해 현장심사를 진행한
국내 기업들의 법정의무교육이 40%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2020년 학습 이력이 있는 회원 기업 3000개 사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 이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기업군은 42%, 중소기업군은 39.4%만이 교육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법정의무교육'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연내 반드시 받아야하는 필수 교육을 말한다. 그러나 2020년이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서 아직 기업체의 절반 이상이 '법정의무교육'을 마치지 않은 셈이다. 관련 교육 미이수 시엔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미이수 기업은 오는 12월31일까지 해당 교육을 끝내야 한다. 휴넷 관계자는 "법정의무교육을 완료한 기업 수가 11월 현재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11%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기업은 검증된 기관에서 법정의무교육을 서둘러 마치고, 미이수에 따른 손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법정의무교육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비롯해 퇴직연금 가입 사업장 필수 교육인 퇴직연금교육,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등이 있다. 이외에도
조인트벤처를 기반으로 한 딥테크 혁신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기회가 생겼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26일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인 프로콜롬비아(ProColombia)와 '한·콜롬비아 딥테크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을 열고, 양국 조인트벤처 후보 기업 물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콜롬비아는 정부 투자 기관으로 해외 무역, 투자 컨설팅, 통상 등 다양한 국가와의 경제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 밋업은 본투글로벌센터가 미주개발은행(IDB)과 추진하는 한·중남미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육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국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매칭을 위한 기업 간 탐색 과정으로 온라인 밋업을 통해 발굴된 2개 이상의 조인트벤처 후보 기업이 제안서를 제출해 IDB랩 승인을 받으면 조인트벤처 설립 및 실증 사업화에 필요한 컨설팅과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온라인 밋업은 빅데이터, 데이터 분석, 어그테크, 수소 전기 드론, 사스(SaaS)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의 양국 스타트업 간 매치 메이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업별 기술 소개, 기술 세션별 질의응답과 함께 양국 기업 간 사업 협업 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밋업에는 ▲
당근마켓이 올해 최고의 사람 친화적 기술로 선정됐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은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제정한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는 사용자 주권을 높이고 사람 친화적인 디지털 기술을 선정해 격려하고 포상하는 행사로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술이 인류의 삶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주목하고,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공동체적 연대와 부조의 가능성을 보여준 기술과 서비스를 주요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올해의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당근마켓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의 활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지역 밀착형 서비스로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고, 나눔과 자원 순환 장려를 통해 환경에 크게 기여한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당근마켓은 전국 6577개 지역에서 1200만 이용자가 동네 이웃과 안 쓰는 물건을 나누고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간 연결로 동네 상거래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당근마켓 김재현
LG디스플레이가 OLED 활용 극대화를 위해 스타트업을 물색했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2020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선정 업체를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홈 라이프'를 주제로 OLED 기술을 활용할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OLED 활용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먹거리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우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80여개로 서류 심사와 온라인 해커톤을 통해 최종 8곳을 선정했다. ㈜로하, 더패밀리랩, ㈜올블랑, ㈜버시스, 예스튜디오, 브이터치, ㈜비주얼, ㈜볼라 등 총 8개가 주인공이다. LG디스플레이는 선정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제품화를 위해 전담 멘토를 배정, 주1회 이상 컨설팅회의를 진행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등 적극 협력해 왔다. 향후 본격적인 제품 출시, 국내 외 전시회 진출 및 판로 개척 등 사업활성화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3개의 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각각 1억원의 개발 지원 자금도 받는다. 지난 26일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사업
아이큐어의 정보통신기술(ICT) 자회사 한국구독경제서비스와 복지서비스 기업 이지웰이 판매 제품을 구독 상품화해 회원들에 제공하는 통합정기구독서비스 플랫폼 ‘모두의구독’을 25일 론칭한다. 이 서비스는 월 구독료를 내면 매달 자동차를 보증금, 보험료, 수수료 없이 간편 결제를 통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생필품, 건강기능식, 화장품, 영화, 전자책, 음악, 식품, 애완용품, 꽃 배달, 다이어트, 과일, 생수, 의류, 양말, 여성용품, 도시락, 커피, 베이커리, 건강관리, 칫솔, 면도기 등의 다양한 정기구독 서비스를 복지포인트 및 신용카드로 이용 할 수 있다. 이지웰 복지몰 구독서비스 외에도 일반 고객들도 간편 가입 및 결제를 통해 구독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B2C용 웹과 애플리케이션(APP) ‘모두의구독’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25일 동시 론칭 및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협력사 엔씨지글로벌과 기술제휴를 통해 V-커머스용 모바일 라이브 홈쇼핑도 내년 초 추가 탑재해 많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콘텐트를 제작, 여러 방송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모바일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