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이 자사가 운용하는 개인투자조합인 SBA 3호의 투자대상 기업인 도트힐, 프레임웍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계약은 도트힐 5000만원, 프레임웍스 5625만원 규모로 현재 주금 납입이 완료됐고, 각 기업 또한 신주인수에 관한 등기작업을 완료했다. 킹고스프링은 2019년 1월에 설립한 엑셀러레이터로 SBA 1, 2호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총 3억75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SBA 3호를 포함해 총 12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트힐은 거북목 등 현대인의 만성질환을 해결하귀 위해 모니터 스탠드 로봇을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 C-Lab 출신의 홍보람 대표가 설립했으며, 올해 말 제품 출시 계획이다. 프레임웍스는 CNC 가공기 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패널 가공의 선두 주자를 목표로 삼았다. 가공정밀도 ±10㎛ 이내의 초정밀 패널 가공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출신의 문수홍 대표가 3월 설립했다.
식탁이있는삶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 '더단 초당옥수수'가 출시 3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2% 증가했다. 올해 판매량 중 170만개는 푸드커머스 ‘퍼밀’을 통해 이뤄졌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에서 30만개가 팔렸다. 산지 장마에 따른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시즌이 마감되는 9월 초에는 300만개 판매가 유력해 보인다. 식탁이있는삶은 직접 계약 산지를 늘리고 유통 채널의 경쟁력 키우면서 판매량이 늘었다고 보고 있다. 경남 밀양의 하우스를 중심으로 물량 선점에 나서고 제주, 영양, 충주 등 경지에서 직접 옥수수를 수확해 다른 곳보다 한 달 빨리 초당옥수수를 시장에 선보였다. 초당옥수수는 과일처럼 껍질만 벗기면 먹을 수 있는 옥수수로 일반 옥수수보다 단맛이 강하며, 칼로리는 일반 찰옥수수의 절반에 불과하다.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10일 종합소득세 기한후신고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삼쩜삼 기한후신고'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화한 서비스로 사용자는 세금 신고부터 환급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2015~2019년까지 신고할 수 있어, 그간 확인 못한 세금도 한 번에 환급받을 수 있다. 기한 후 신고는 홈택스를 통한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지만 본인이 가산세 대상인지 확인하고 직접 가산세 금액을 산정해 입력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웠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세금신고가 어렵고 복잡해 기피하는데, 앞으로는 삼쩜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세금을 신고하고,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정기신고 기간에 이 서비스를 통해 총 27만8659명이 26억5000만원의 환급액을 찾았다. 1인당 평균 환급액은 22만7000원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프리 K챌린지랩 1기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IR) 피칭덱 및 기업 리포트 제작을 돕는 투자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를 졸업한 뒤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통합 인프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 예비창업패키지’의 후속 지원 사업으로 2021년 4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투자역량강화프로그램은 사업화를 시작한 초기 기업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 공백기를 지원한다. △IR 피칭덱 및 기업 리포트 구축을 위한 공통 교육 △객관적 기업 상태 점검을 위한 1:1 컨설팅 등을 통해 국내외 투자 유치를 목표로 기업 리포트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객관적 지표 수립 및 외부 멘토링 역량 경험치를 축적하고 외부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자(AC) 등에 센터 육성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노출을 통해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는 경쟁 현황, 자금 조달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투자역량강화프로그램은 창업교육 전문 기관 플레이아카데미가 운영을 맡는다. 플레이아카데미는 스타트업 경영 진단 컨설팅, IR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 선박을 제조하는 빈센이 현대기술투자·수림창업투자·캐피탈 원·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슈미트·인포뱅크 등 7개 투자사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빈센은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레저보트와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강원도가 진행 중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돼 친환경 선박 에너지 및 추진시스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대·기아차와 경북테크노파크, 튠잇·디토닉, 영암군청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들과 기술 제휴를 맺으며 친환경 선박의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이칠환 빈센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한국만이 수소에너지·배터리·선박 등 기술을 모두 갖고 있다. 해양 그린 에너지의 세계 시장 패권을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성형 및 미용 분야 의료광고 제작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더 많은 병원과 함께 소비자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다. 주로 의료법에서 금지하는 의료광고를 바탕으로, 기존 강남언니의 전국 1800여 개 고객 병원에 제공되는 가이드를 보완했다. 특히 강남언니 앱에서 적발된 대표적인 불법광고 유형을 가이드에 소개했다. 예를 들어 △객관적인 경과 기간을 알 수 없는 치료 전후 사진 △'전혀 통증 없음'과 같은 보장성 문구 표기 △50% 이상의 과도한 이벤트 가격 할인 등은 의료광고 제작 시 금지된다. 또한 미용 분야 특성 상 선정성 측면에서도 자체 기준을 제시했다. 강남언니는 앞으로 병원과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아산나눔재단은 벤처기부(Venture Philanthropy) 방식의 비영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파트너십 온' 경험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아산나눔재단이 국내 최초로 비영리 기관 지원에 벤처기부 방식을 도입해 운영한 파트너십 온 프로그램 기록을 담았다. 파트너십 온은 재단이 2015년 시작해 2019년 12월 종료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관련 비영리 기관을 선발 ‘혁신리더’로 지정해 벤처기부 방식을 통해 재정 및 비재정적 지원을 동시 진행했다. 보고서에는 프로그램 설계부터 지원 대상 비영리 기관을 선정하는 심사과정, 액셀러레이팅 방법, 투자 결과, 비영리 기관 변화 사례까지 기록했다. 이외에도 비영리 기관을 재정 지원하는 데 있어서의 쟁점, 비재정적 지원 요소 등에 대한 재단 사무국의 고민과 경험도 함께 실었다. 재단은 보고서를 통해 벤처기부의 개념과 등장 배경을 담았고, 비영리 기관의 역량, 책무성, 투명성, 재정 안정성 등을 어떻게 평가했는지를 공개했다.
마블(MARVEL)의 첫 팀 대항 온라인 모바일 게임(MOBA) ‘MARVEL 슈퍼워’가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에서 구글플레이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데드풀, 스타로드 등 슈퍼히어로를 직접 제어하고 수많은 히어로들의 협력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MARVEL 슈퍼워는 2019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와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에 먼저 출시됐다. 앞으로 더 많은 슈퍼히어로를 선보일 예정이며, 사전 예약 인원 수에 따라 영구 히어로와 스킨 및 전용 프로필 창 등 보상을 제공한다.
리워드 광고 플랫폼 전문 기업 버즈빌은 세계 최초로 말풍선 형식의 광고 인벤토리 Pop을 출시하고, 미국과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애드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버즈빌은 국내 통신 3사를 비롯해 ‘OK 캐쉬백’, ‘엘포인트’, ‘리브메이트’, ‘하나멤버스’, ‘CJ ONE’, ‘해피스크린’, 일본 최대 철도 기업 ‘JRE’, 포인트 사업자 ‘폰타’, 메신저 ‘라인’ 등 국내외 100여 개 퍼블리셔를 보유 중이며, 미국의 포인트 사업자 ‘앱카르마’, 대만의 멤버십 사업자 ‘유폰’과 협의 중이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모바일 기반의 SDK(소프트웨어개발도구)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을 장악한 버즈빌이 미국, 대만, 일본 등 3개 버즈빌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에게 잠금화면, 인앱 네이티브 등 독보적인 광고영역을 통해 최적화된 수익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버즈빌은 말풍선 형식의 광고 인벤토리 팝(Pop)을 출시해 고도화된 마케팅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Pop(팝)은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홈 화면 어디서든 개인화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광고 인벤토리다. 본 광고 영역은 뛰어난 광고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
아산나눔재단이 오는 21일 ‘2020 엔 포럼(N_FORUM)’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포럼은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 전문 교육 프로그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출신 동문 네트워크 구성원이 기획한 행사로, 여러 분야의 융합을 통해 국내 비영리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 시작했다. 이번 포럼은 ‘경험하는 미래, 뉴 비영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상상만 해오던 미래가 현실이 된 지금, 비영리 분야가 변화한 사회에 적응하면서 새롭게 발생한 문제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 ‘경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기준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영준 연세대학교 교수,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 임동균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손정화 라파엘인터내셔널 이사가 모더레이터로 토론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2부는 현재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변화에 대처하고 있는지 사례 중심으로 살펴본다. 서현선 진저티프로젝트 대표, 조소담 닷페이스 대표, 황정회 인디스쿨 교사, 권오현 빠띠 대표가 △변화의 시대
무인 장비 개발 전문 업체 두드림진은 ‘스마트 발열 체크기 k-94(키오스크 형)’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발열체크 키오스크에는 AI 열화상 카메라를 적용해 비대면 발열체크가 진행되며, 'Qving' 앱 설치 사용자는 본인이 위험지역에 접촉 위험이 있었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방역시스템 'k-94'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의 이전 동선 확보하는데 쉽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전용 앱(Qving)의 QR코드를 이용해 비접촉 발열체크 검사를 진행하며, Qving 앱을 통해 개인적으로 확인하고, 체크 내용을 보관할 수도 있다. 이때 발열 증세가 있다고 판단되면 역학조사 동의자에 한해, 그 결과를 질병관리본부로 전달할 수 있어 개인 보건 예방이 가능하며 질병 역학조사까지 가능하게 된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방역솔루션 k-94 키오스크’는 코로나19 같은 유행병들이 발발하는 시기에 새로운 필수적인 솔루션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두드림진은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K-94’는 비접촉, 비대면 키오스크 주문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접촉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안전한 무인 주문 키오스크로 활용할 수 있다.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 수집·가공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딥페이크 방지영상'과 '랜드마크 이미지'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웍스가 추진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AI통합지원 플랫폼인 AI허브를 통해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 ·개방하는 내용이다. 랜드마크 이미지 AI데이터 과제는 국내 특성(지리 공간적, 기능적)이 반영된 국내 도심 민간건물, 공공기관, 관광명소, 편의시설 등 국내 도시별 주요 랜드마크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국 주요 50개 도시의 랜드마크 이미지 총 500만장 이상을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하게 된다. 크라우드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에 등록된 15만명 이상의 작업자를 활용해 데이터 전처리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집하고자 하는 랜드마크는 버스정류장 또는 지하철 역사 이름에 사용되는 랜드마크, 초·중·고 교과서 분석 결과 건물·지형·유적·유물에 해당되는 랜드마크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