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비즈, VC 아스텍투자와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 '올인'

 

액셀러레이터(AC) 상상이비즈는 벤처캐피탈(VC) 아스텍투자파트너스와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스텍투자파트너스와 혁신기술기반유망 벤처기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맺었다.

 

상상이비즈는 2017년 신보NEST클럽 , 기보벤처클럽 등을 시작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국토정보공사 등 기관과 협업해 지금까지 126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엔 한 해동안 약 5억원의 직접투자와 60억원의 후속투자연계를 이끌어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스포츠 액셀러레이터 종합평가 1위로 선정되는 등 성과도 인정받았다.

 

상상이비즈 박순봉 대표는 "이번 아스텍투자파트너스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유망기업들의 성장 단계별 지원방안이 더욱 강화됐다"면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텍투자파트너스 이정상 대표는 "혁신기술기반의 건전한 벤처 생태계 조성이 절실한 데 이번 기회를 국내외 유망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키워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