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시애틀·뉴델리 코리아스타트업센터 온라인 설명회

10일 오전 10시부터 라이브로…Q&A 등도 진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미국 시애틀, 인도 뉴델리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트업 글로벌화 지원 플랫폼인 KSC는 중진공이 해외진출이 준비된 스타트업을 선발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증하고 해외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미국 시애틀과 인도 뉴델리 현지에서 라이브로 진행한다.

 

국가별로 1시간씩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엑셀러레이터와 KSC 관계자 등이 참석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Q&A 시간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중진공 KSC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혁신거점 도시인 미국 시애틀과 인도 뉴델리 KSC를 기반으로 현지 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기업은 프로그램 참가비와, 항공료, 숙박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국내 멘토링과 현지 엑셀러레이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지시장 및 고객 분석 ▲현지 기술동향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 멘토링 ▲KSC 사무공간 제공 ▲투자자·창업자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중진공 정진우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온라인 사업 설명회가 미국과 인도시장을 목표로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KSC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진출에 도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와 중진공은 이달 26일까지 KSC시애틀과 뉴델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