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 빅데이터 행사 '클라우데라 세션 코리아' 개최

데이터 분석 방법과 최근 데이처 플랫폼 기술등 소개



클라우데라는 국내 최대 규모 빅데이터 전문 행사인 '클라우데라 세션 코리아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데이터 폭풍의 내비게이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주제로 열린 클라우데라 세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이 다양한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찾고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방법과 최신 데이터 플랫폼 기술이 소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일상적인 업무 회의부터 개인의 식음료 구입까지 모든 것이 디지털로 바뀌고 있다.

 

그 결과 전 세계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으며, 전례 없는 수준의 디지털 거래를 추적하고 모니터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지만 보안과 거버넌스 준수에 대한 부담으로 혁신이 지연되고 있다.


믹 홀리슨 클라우데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데이터 주권이 중요해지면서 데이터 프라이버시 규제들이 확대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은행의 10곳 중 8곳과 세계 10위의 글로벌 통신사의 데이터 혁신 여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데라는 은행, 통신사, 공공부문 혹은 헬스케어 분야의 고도로 규제되고 복잡한 보안과 거버넌스 요구사항을 최적화해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누팜 싱 클라우데라 최고고객관리책임자(CCO)는 "오늘날 기업은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행동을 예측하고 미래를 이해하려고 하는데, 여기에는 데이터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며 "클라우데라가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은 모든 클라우드에서 기업이 데이터를 수집, 강화, 정화, 조직화하고 머신 러닝과 인공지능(AI)을 통해 예측하는 모든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클라우데라 세션에서는 특히 국내 금융업 최초로 AI를 도입한 신한 AI의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 활용사례와 실시간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을 통해 5G 서비스 품질을 확보한 LG유플러스의 사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