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고한 신형 전기차 콘셉트카 티저.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고한 신형 전기차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가 21일(현지시간) 티저를 공개한 콘셉트카는 프랑크푸르트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으며 유럽시장을 타켓으로 개발될 전기차의 콘셉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신형 전기차 콘셉에 대해 "전기의 세계로 전진하고자 하는 기아차의 열망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전기차 콘셉 제작을 지휘한 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자동차 디자인은 사람의 심장을 뛰게 만들어야 한다"며 "전기차라는 이유로 심플하게 만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티저 속 콘셉트카는 기존 전기차들의 이미지와는 다른 볼륨감있는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욤 부사장은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에 대해서 "주행거리, 충전 네트워크,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고객들에게 답하는 것은 물론 보면 소름끼치고 운전할 때는 목의 뒷부분의 털을 곤두세우는 경험을 줄 전기차 디자인을 상상했다"며 "우리의 전기화에 대한 전체론적이며 감성적인 접근에
(사진=윤정남 기자) 도미노피자의 1+1 이벤트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미 모든 품목이 소진됐다면 판매를 하지 않고 있는 매장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노피자는 21일 매장에 방문해 포장주문을 한 고객에 한해 한판을 시키면 같은 가격 혹은 더 저렴한 피자를 한 판 더 주는 1+1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도미노 피자의 '화목한 데이' 이벤트로 오늘(21일) 한정해서 진행된 것이 아닌 앞으로 3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전국 125개 매장(일부매장 행사 제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다. 행사 내용이 알려지면서 '도미노피자 1+1'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료가 소진돼 더 이상 판매를 진행하지 않는 매장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 한 매장에는 "1+1 행사로 인하여 모든 품목 재고소진으로 판매불가 합니다"라며 안내문이 붙었다. 다른 매장에도 빵이 더 이상 없다며 "더 이상 주문 안 받습니다"라며 안내문이 게시됐다. 네티즌들도 SNS을 통해 "전화를 안받는다", "재고가 다 소진됐다고 못 샀다" 등 구매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윤정남 기자) ◇탐스러운
현대자동차가 5월 출시할 예정인 소형 다목적차량(MPV·Multi Purpose Vehicle)인 ‘스틱스’(Styx) 이미지.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초소형 다목적차량(MPV) '스틱스(Styx)'가5월 인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된다. 스틱스의인도 첫 출시 배경은인도시장이 초소형 SUV의 바로미터인데다 경쟁업체들의 신모델 출시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국내 및 인도 등지에서 스틱스(코드명 QX1)의 도로주행 테스트를 진행해 온 현대차는 4월 19일부터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이컵 K.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19뉴욕오토쇼에서 그 모습을 공개한다. 공개 후 글로벌 정식 출시 시기는 5월로 예상되며 첫 출시 지역은 연 8%가량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2017년에는 독일을 뛰어넘어 세계 4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한 인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6 델리 자동차 엑스포에서 공개된 칼리노 컨셉 (사진=현대자동차 인도) 현대차도 스틱스의 인도 시장 출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차는 기존에
차량공유업체인 그랩이 애완동물과 함께 이동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그랩펫(GrabPet)'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grab) 세계 3위 차량공유업체 '그랩(Grab)'이 애완동물 손님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20일(현지시간) '그랩'은 싱가포르에서 애완동물과 함께 이동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그랩펫(GrabPet)' 서비스의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그랩팻의 운임은 14 싱가포르 달러(약 1만1650원)부터로 닭 등 조류를제외한 모든 가정 안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의 탑승이 허용되고 중간크기(길이 41cm 이하)의 애완견은 최대 2마리, 대형견(길이 41cm 이상) 1마리까지 탈 수 있다. 단 규칙이 있다. 탑승하는 애완동물은 케이지 안에 있거나 항상 묶여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랩은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이 제한돼 함께 이동하는 것을 힘들어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랩은 이미 시중에 있는 애완동물 수송 서비스와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방침이다. 특히동물 친화적 서비스를 위해 그랩펫 서비스 참여 운전사들에게 공인된 트레이너로부터 애완동물 취급 훈련을 받아야한다. 그랩은 전문운전사를지속적으로 확
2019 J.D파워 내구품질조사 결과(사진=J.D파워)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J.D파워'내구품질조사(VDS·The Vehicle Dependabilty)' 브랜드 순위에서 뒤걸음을 쳤다. 미국 J.D파워는 13일(현시시간) 2019년 내구품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J.D파워는 내구품질조사를해마다 2월 발표하며,자동차를 구매한 지 3년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8개 부문 177개 세부 항목에 걸쳐 설문 조사를 시행해 지난 1년간 자동차의 결함이나 불만 사항을 집계해 점수화한다. 이때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환산하며 점수가 낮을 수록 불만이 적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일본 렉서스(106점)이다.이어 포르쉐와 토요타, 쉐보레, 뷰익, 미니, BMW, 아우디 등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124점)는 아우디에 이어 9위를 차지했으며,기아차(126점)는10위를 기록했다. 이는지난 2018년과 비교할 때기아차(5위)는 5단계, 현대차(7위)는 2단계 순위가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기아차의 평가점수는 122점, 현대차의 경우124점으로 올해와 큰 차이가 없어결과적으로 순위가 내려가게 됐다. 반면 2018년 조사
그랩의 로고로 디자인 된 아이오닉 전기차 (사진=현대자동차)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정의선式전기차 체인'이구축될 전망이다.동남아 우버로 일컫는 차량공유서비스기업 그랩(grab) 창업주가'현대차와협력을 강하게희망한다'고 밝힌 데 따른 분석이다. 앤서니 탄 그랩 창업주는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와 관련해서 현대차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그랩 창업주 앤서니 탄을 면담을 한 뒤 "그랩은 인도네시아 전기차와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현대차와 협력하기강하게 원하다"고 말했다. 루훗 장관은 "앤서니 탄 창업주를처음 만났기 때문에 전기차 생산 관련해서 더 이상 설명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등완성차 공장 설립을 추진하자 그랩이 현대차와의 전기차 부문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뜻으로분석하고 있다. 특히'Grab 투자→인니완성차 공장→전기차 생산→Grab전기차 공급'으로 이어지는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계산과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전기차 수요가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늘 것으
라페스타(사진=베이징현대) 지난 1월 중국 자동차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베이징현대가 전년 보다 47% 성장한 11만대 판매, '역대급 성적표'를 받았다.이에 따라올해 '100만클럽'에 재가입할 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베이징현대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중국에서 11만316대 자동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대비 25.6%, 전년 동기 대비 47% 이상 성장한 성적표다. 특히 월간 판매량으로는 지난 2017년 이후 최고치다. 이에 힘입어 베이징현대의 합작 파트너인 베이징자동차그룹은 최근 딜러사 모임에서'100만대클럽'을 언급하면연간 100만대 판매고를 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앞서 베이징자동차그룹은 신년시무식에서 베이징현대의 올해 판매 목표를90만대로 설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한달만에 목표치를 상향조정한 것이다. 베이징현대는 새로운 경영전략과 앞으로 출시될 신차효과가 이어진다면 올해 '100대 클럽'에 재가입 가능성에 기대하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103만 808대를 팔며 '100만대 클럽'에 가입한데 이어이후 2014년 112만 48대, 2015년 106만 2826대, 2016년 114만 2016대를 판매해 꾸준히 100만대이상의
포드, NAIAS 신차 발표 현장 (사진=포드) 미국의자동차업체포드가익스플로러,인터셉터,머스탱쉘비GT500의새로운모델들을공개했다. 포드는14일(현지시간)미국디트로이트코보센터에서개막한‘북미국제오토쇼(NAIAS,NorthAmericanInternationalAutoShow)에서올-뉴익스풀로러,올-뉴폴리스인터셉터유틸리티,올-뉴머스탱쉘비GT500등을선보였다. 올-뉴 익스플로러 (사진=포드) 익스플로러는3.0L에코부스트엔진을장착한ST모델과3.3L하이브리드파워트레인을장착한모델등이새롭게등장했다. 새롭게공개된익스플로러에는운전자주행보조장치인‘포드코-파일럿360(FordCo-Pliot360)’,지도와교통상황감지등의기능을조작할수있는세로장작형10.1인치터치스크린이설치됐으며,최대7가지의주행모드를선택할수있는지형관리시스템등도 갖췄다. 올-뉴 익스플로러 내부 (사진=포드) 포드는이밖에도후진시브레이크보조기능과주차보조시스템등최첨단의기술들을담고있다고설명했다. 또한포드는3.7L하이브리드파워트레인을갖춘올-뉴폴리스인터셉터유틸리티도함께공개했다. 올-뉴폴리스인터셉터유틸리티(사진=포드) 올-뉴폴리스인터셉터유틸리티에하이브리드파워트레인장착되면서차량당연간약3500~5700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기업 다임러AG(메르세데스-벤츠 등)와 BMW그룹의 모바일 차량공유 서비스 사업 합병 스타트업의 브랜드로 추정되는 이름이 공개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이들 기업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유럽 특허청에 상표등록과 사업허가 사항 등을 파악한 결과 해당 스타트업의 브랜드 네임은 ‘Jurbey’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2월 말 경 스타트업의 브랜드명을 비롯한 사업내용을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초 자동차 시장에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자동차공유(카셰어링) 등 모바일 사업 합병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을 대표하는 두 거대 자동차 회사의 모바일 서비스 사업 합병 소식에 자동차 시장이 들썩였다. 양사는 이후 전 세계 규제당국으로부터 합병 사업 승인을 받는 작업을 진행하였으면 지난해 12월 20일 작업을 완료했다고발표했다. 해당 브랜드에는 다임러와 BMW를 가지고 있던 차량공유, 승차공유, 주차, 충전, 보험, 대출, 주유 등 모바일 서비스를 통합해서 제공한다. 이 새로운 합작회사의 본사는 베를린에 위치하며 500명 규모의 인원이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직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CEO(오른쪽)과 짐해캣 포드 CEO 사진=폭스바겐 독일과미국자동차산업을대표하는폭스바겐과포드가'자동차동맹'을체결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폭스바겐과포드는 최근공식적인협력이시작됐음을알리며오는2022년까지상업용차량시장에함께진출할것이라고밝혔다. 두회사는2022년세계시장에상업용밴과중간크기의픽업차량을함께개발할계획이며공동으로차량아키텍쳐개발에투자,공유한다고선언했다.포드는유럽고객들을위한상업용밴을제작할계획이며,폭스바겐은시티밴을개발할것으로알려졌다.이는두회사에서개발비용절감등효율적인비즈니스에도움을줄것으로보인다. 이미두회사는전세계상용차시장에서인기제품을만들어내며영향력을끼치고있어이들의동맹이국제상용차시장에어떤영향을미치게될지주목된다. 또한두회사는자율주행자,전기차등미래자동차개발에도같이협력하기로했다. 헤르베르트디스폭스바겐최고경영자(CEO)는“폭스바겐과포드는더나은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서공동의자원,기능,시장지위를이용할것”이라며“이동맹이경쟁력향상을이끌것”이라고말했다. 짐해켓포드최고경영자(CEO)도“이번제휴를통해가치를창출하고고객과사회의요구를충족시킬수있을것”이라며“효율성을높여경쟁력을향상시키는것을넘어다음모빌
브렉시트 합의안이 영국 하원의 표결에서 압도적으로 부결되면서 영국 자동차 업계에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하원이 지난 15일(현지시간)유럽연합(EU)와 영국 정부 간의EU탈퇴협정 및'미래관계 정치선언'을'찬성202-반대432'라는 영국 의회 역사상 최대 표차로 부결 시켰다. '노 딜 브렉시트(어떤 합의도 없는EU탈퇴)'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전 세계가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2018년 한해 동안187만 대의 차량을 생산했으며, 85만6000명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영국 자동차 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2년 동안의 협상 기간동안 영국 자동차 업계는 계속해서 노딜 브렉시트는 중단돼야 한다고 말해왔다. 지난해12월20일 영국 자동차 제조 무역협회는 노딜 브렉시트가 자동차 산업에 즉각적이고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생산 중단과 함께 산업 경쟁력을 약화 시켜 되돌릴 수 없는 심각해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이는 영국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있는JIT(just-in-time manufacturing)생산 방식 무력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셔널풋볼리그(이하 NFL) 공식 차량 스폰서십 계약을 끝낸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참여한 딘 에반스 현대자동차USA 최고마케팅 책임자는 NFL과의 공식 차량 스폰서십 계약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NFL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리그로 결승전인 슈퍼볼의 경우 시청인원이 1억명이 넘으며, 시즌 중 월간 시청인원이 2억명이 넘는다. 현재 미국 최대의 스포츠 시장을 두고 공식 차량 스폰서십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 현대자동차의 선택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폭스, CBS, NBC 등 주요 방송사들이 NFL 경기 중 직접적인 광고 노출을 많이 제공하지 않아 투입되는 금액에 비해 그다지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NFL 공식스폰서이지만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포드나 토요타 같은 브랜드들이 많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포드는 현재 NFL의 공식 트럭 스폰서이고, GMC ‘먼데이 나이트 풋불’, 토요타는 ‘선데이 나이트 풋볼’과 ‘떨스데이 나이트 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