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로닉 (사진=현대자동차) 북미 올해의 차 2관왕을 하며 터지기 시작한 현대자동차의 ‘상복’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코나가 영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 ‘fleet world’가 선정한 ‘올해의 그린카’로 선정됐으며, 텍사스 자동자 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크로스 오버’에도 선정됐다. ‘fleet world’는 올해 34가지 항목에서 시상을 진행하며, ‘올해의 그린카’로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로닉을 선택했다. 심사위원들은 “코나 일렉트로닉은 사용 편의성, 스마트한 외관 갖춰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전달했고, 이는 전기자동차의 전환점이 됐다”고 호평했다. 코나 (사진=현대자동차) 또한 코나는 텍사스 자동차 기자협회(TxMPA)가 선정한 ‘올해의 크로스오버’로 선정됐다. TxMPA이 선정한 올해의 차량은 텍사스 인에게 가장 적합한 차량을 찾는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 11월 1일까지 출시된 차량 중 코나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사진=폭스바겐) 독일 폭스바겐이 배터리 전문 스타트업 기업에 1000만 달러(약112억원)를 투입하며 자체 배터리 기술 확보에 나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미국 스타트업 ‘포지 나노(Forge Nano)’에 1000만 달러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폭스바겐의 투자를 받은 포지 나노는 배터리 코팅 방식을 연구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원자층 증착(ALD, Atomic Layer Deposition) 방식을 연구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50개 이상의 전기 배터리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전체 폭스바겐의 포트폴리오 중 5분의 1을 차지한다. 악셀 하인리히 폭스바겐 수석 연구원은 "폭스바겐은 세계 e-모빌리티 시장에서 가장 선도적인 위치에 서기 원한다. 이를 위해 배터리 기술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래를 위해 이런 기술역량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한국 전기차 배터리 빅3 회사들에게 배터리를 납품받고 있다. 홍성일 기자 hong62@dailybiz.ne
…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된 CMT2019행사에서 공개된 컨버터블(지붕을 접을 수 있는) 캠핑카. (사진=SkydancerUG) 이색적인 컨버터블(지붕을 접을 수 있는) 캠핑카가 공개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된 CMT2019에서 사람들의 가장 큰 이목을 끈 제품은 캠핑카 제조업체 스카이댄서의 아페로였다. 아페로는 피오트르 쿠빈스키라는 한 남성의 독특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된 CMT2019행사에서 공개된 컨버터블(지붕을 접을 수 있는) 캠핑카.(사진=SkydancerUG) 피오트르는 오래 전부터 생각하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가구와 중고 트럭(메르세데스-벤츠 아테고)를 가지고 시제품을 제작했다. 그리고 이 차를 이끌고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많은 캠핑카 박람회를 방문했다. 미디어와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피오트르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담은 시판용 차를 만들기로 결정했고 ‘아페로’가 등장했다. 아페로는 피아트 듀카토를 기반으로 하여 제작됐으며, 150마력의 힘을 가진 멀티젯 2.2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면부 서비
현대자동차 i30N 세이프티카 (사진=SBK) 양산형 모터사이클 경주 중 가장 높은 등급의 대회인 2019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현대자동차의 세이프티 카가 공개됐다. 28일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이하 SBK)는 2019년 시즌 트랙을 달리게 될 현대차의 i30N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 9월 현대자동차와 SBK는 세이프티 카 공급 계약을 채결했었다.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은 미국, 영국, 스페인 등 12개국의 유명 레이스 트랙을 돌며 열리는 모터사이클 경기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양산형 모터사이클을 개조해 겨루게 된다. 세이프티카는 SBK 뿐 아니라 F1을 비롯한 레이싱 경기들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돌발상황 등에 대처해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런 상황 가운데 일정한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내구성 또한 높아야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의 고성능 모델들의 장이기도 했다. SBK 세이프티카 전용 i30N 모델은 처음부터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이었기 때문에 기존의 사양에서 큰 변화가 있지는 않았다. 운전석과 동승하게 될 의료진이 앉은 시트를 교체했고, 세이프티카의 공기역학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선수들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라이
스트리트500 (사진=할리데이비슨) 할리 데이비슨은자사의 오토바이 4만3908대에 대해서 리콜을 실시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할리 데이비슨은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브레이크 문제로 리콜하며, 해당 모델 출하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미국에서 이미 판매된 1만2800여대의 제품이포함된 이번 리콜은 미국 정부의 셧다운으로 인해 미국도로교통안전청(NHTSA) 웹사이트에 발표되지 않았지만 할리데이비슨은 판매점과 구매자들에게는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리콜대상이 된 모델은 지난 2015년 5월 19일부터 2018년 12월 6일까지 미국과 인도에서 생산된 '스트리트 500'과 '스트리트 750'이다. 이번에 리콜이 결정된 결함은 브레이크 캘리퍼 피스톤 보어 부식으로 인해 브레이크 패드가 바퀴에 맞닿아 패드와 디스크의 마모를 가속시켜 최악의 상황에서는 사용자가 브레이크를 당겨도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일어나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해안지역 등 습도가 높아 녹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 거주하는 구매자들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 할리 데이비슨이 당초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해당 모델을내놓은 것은 새로운 소비계층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였다
현대차 전기자동차인 아이오닉EV(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EV의인도 출시가 초읽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아이오닉EV(전기차 모델)가 인도 첸나이에서 도로테스트를 실시하는것이확인됐다. 현대차가 아이오닉EV를 처음으로 인도에 소개한 것은 지난해 6월 인도 델리에서 열렸던 '오토엑스포 2018(델리모터쇼)'를 통해서다. 당시 현대차는 인도시장 전기차 부문에 진출하기 위해 코나EV와 아이오닉EV를 두고 평가했고, 우선 코나EV를 출시하기로 결정했었다. 아이오닉의 출시는코나 출시 후 인도 소비자의반응과 시장 상황을 살필 뒤아이오닉EV의 출시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코나EV 등으로 인도 전기차 시장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한 후 A(경차) 혹은 B(소형차) 세그먼트의 저가의 양산EV를 제조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현대차가 최근 인도 현지에서 아이오닉EV에 대한 도로 테스트를 실시하면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인도의 전기차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지난 2017년 기준 인도 전기차 시장은7100만 달러(약 800억원)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인도 정부가 전기차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오는 2025
· 중국산500만원 짜리 전기차 픽업트럭인 '픽맨' (사진=카이운 모터스) 지난해 중국에서 개발된 500만원 짜리 전기차 픽업트럭이 미국 틈새시장공략에 나선다. 지난 2018년 1월 중국의 카이운(kaiyun) 모터스는 픽맨이라는 전기로 움직이는 픽업트럭을 내놓았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픽맨의 기본 모델의 경우 2만8800위안(478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기 시작했다. 카이운 모터즈는올해 전기차 픽업트럭인 픽맥을미국과 유럽시장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카이운 모터즈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시제품을 전달했으며, 현재 테스트가 진행중이다. 카이운 모터즈는 픽맨이 NHTSA에서승인될경우 미국 시장에서 한해 1만여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단 내부에서 사용되는전기차 픽업트럭인 '픽맨' (사진=카이운 모터즈) 또한 유럽에서는 2월부터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5000유로(639만원)이다. 픽맨은 기본, 플레이트, 카고박스 버전등 세가지 종류가 있으며, 최대속도는 45km/h로 빠르지 않지만 500kg에 이르는 적재량과 완충시 121km까지 운행이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사용된다. 이런 장점으로 공장 내에서나
(사진=AS로마)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 세리에A 소속 'AS로마' 남자팀에 이어 여자팀과 장기 스폰서쉽을 맺었다. 6일(현지시간) AS로마는 현대자동차와 2020-21 시즌까지 AS로마 여자팀과 공식 자동차 파트너쉽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여자팀의 유니폼에도 이미 후원을 하고 있는 남자 성인팀, U-19 남녀팀과 같이 백넘버 밑에 현대차의 로고가 붙는다. 현대차는 경기장 내 광고판, 홈구장 차량 전시 등을 통해서도 이탈리아의 축구팬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AS로마는 보도자료와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쉽 체결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현대차 로고가 붙은 유니폼은오는 9일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여자축구리그는 남자축구리그와 같이 세리아A, 세리아B로 나뉘며, AS로마 여자팀은 세리아A에 속해있다. 이탈리아 여자축구 리그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그 시장이 작고 관심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2017년부터 유벤투스 등이 참가하며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안드레아 크레스피 현대차 이탈리아판매법인 총괄 디렉터는 "여자 축구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티볼리 'I LOV IT'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이탈리아에서 밸런타인 데이 한정판 티볼리 'I LOV IT'을 선보였다.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된 티볼리 'I LOV IT'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로세티 디자인 공원에서 진행되는 'MUDEC IN LOVE'에 맞춰 출시된 것으로, 쌍용차는 11일 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의 공식 후원사이다. 'I LOV IT'만의 특징은 4가지 색의 차량 지붕과 스포일러, 사이드미러 캡 등이다. 나머지 부분은 은색으로 칠해진다. 4가지 색에는 레드 아이럽잇(Red I LOV IT), 갤럭시 그린(Galaxy Green), 오렌지 팝(Orange Pop), 댄디 블루(Dandy Blue)가 있다. 이외에도 다이아몬드 모양의 18인치 경량 합금 휠과알루미늄으로 처리된 문턱, 7인치 터치스크린, 스마트 오디오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티볼리 'I LOV IT'은 이탈리아 시장용으로 가격은 2만4200유로(3080만원)부터이며, 총 100대만 생산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티볼리의 디자인 변화를 통한 스폐셜 에디션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올블랙, 주시 등 독특한 스타일과 혁신을 통해 티볼리만의 정체성을 강조해왔다. 현대
3D프린팅 기술로 만들어낸 스포티지(사진=mobedia) 기아자동차가 영국에서 환상과 현실을 결합한 디지털 홍보방식을 선보여이목을 끌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와 영국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모비디어(mobedia)가 손잡고 3D프린터, 영상, 애니메이션, 인터렉티브까지 결합한 디지털 체험 환경을 만들어냈다. 이번에 체험대상이 된 차량은 기아차 대표 SUV인 '스포티지'다. 모비디어는 "인터렉티브, 영상, 3D프린팅의 완벽한 전환을 통해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흥미 진진한 방향으로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며 "다목적 차량인 스포티지의 올라운드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와 모비디어가 만들어낸 체험방식은 세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는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스포티지 키트를 만들어내고 그 위에 색을 칠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외관에 대해 학습을 하게 된다. 두번째로 그렇게 외관을 학습한 스포티지에 대한 영상 콘텐츠로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특징 등을 보여준다. 세번째로 3D애니메이션, 게임 및 퀴즈 등을 통해 지식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스포티지 키트(사진=mobedia) 모비디어는 이런
현대자동차의 수출전용 모델인 크레타 7인승 모델.(사진=현대자동차) 인도에서 국민차로 자리매김한 현대자동차의 수출전용 모델인 크레타가싼타페와 버금가는7인승 SUV모델로 다시 태어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7인승 크레타를 내년 출시, 인도는 물론 러시아, 중남미 시장에서 크레타의 인기몰이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년형 크레타를 개발하면서기존보다 좌석을 더 설치하기 위해 차체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에 없던 3열이 추가된다는 것. 현대차는 7인승 크레타를 2020년 인도를 시작으로동남아, 러시아, 중남미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크레타는 현대차의 수출전용 모델로 코나와 투싼의 중간크기 소형 SUV로 동남아, 러시아, 중남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한해 동안 글로벌 판매량이 26만 6000여대에 달하는 등현대차의 글로벌 볼륨모델이다. 크레타는 인도시장에서 국민차로 자리매김했으나 차체가 커진 타타의 넥슨과 해리어, 마힌드라의 XUV300, 지프의 컴패스 등 경쟁 차량이출현하면서 시장에서 크레타의 포지션이 애매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7인승 카드'를 내놓은 것으로 업계는분석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글로벌 공식 SNS) 쌍용자동차가 남아메리카에 경찰 순찰차를 수출하면서 중남미 특수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남미 수리남공화국 경찰 순찰차로 배치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으로 알려진 수리남은쌍용차 모델을경찰 순찰차량으로도입한다. 계약 대수는 2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와 차량이 노출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쌍용차는 자사SNS인 '글로벌 쌍용'를 통해 수리남에 경찰 차량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밝힌 바 있어'렉스턴 스포츠'가순찰차 모델될 것으로 보인다. 렉스턴 순찰차는 수리남 경찰청이 역점을 두고 있는 기동장비 첨단화 사업의 핵심축을 맡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위해 쌍용차는렉스턴 스포츠를기반으로 경찰업무 수행에 적합하도록 현지 경찰관들의 요구사항에 따라 각종 첨단 장비를 장착하도록 특수 제작했다. 쌍용차는SNS를 통해"(렉스턴 스포츠는) 뛰어난 내구성과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보유한 덕에 수리남 공화국에서 경찰 순찰차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탄탄한 바디 프레임 구조와 강력한 4WD 시스템으로 남아메리카의 거친 도로 상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