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는 야놀자와 제휴를 맺고 야놀자의 숙소 상품 예약 시 비즈플레이 영수증에 이용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제휴로 기업들이 출장 또는 복지성 숙박으로 자주 이용하는 야놀자의 숙소 상품을 비즈플레이 솔루션 내 출장 앱의 숙소 예약 서비스에서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업 고객의 출장지에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 숙소가 없는 경우 야놀자가 해당 지역의 제휴점을 발굴해 출장 숙소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비즈플레이 이용 기업은 야놀자의 숙소 상품을 비즈플레이를 통해 예약 시 예약 및 결제 내역이 비즈플레이 법인카드, 개인카드 영수증 서비스와 연계돼 PC와 모바일에서 바로 정산 및 지출결의를 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기존 기업용 숙소 예약 시 영수증 누락 문제, 결제일과 사용일이 다른 출장 비용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회사 관리자는 별도 제공되는 관리자 전용 페이지에서 회사 전체 임직원의 출장 및 복지성 숙소 예약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투명한 경비 지출 관리가 가능해진다.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는 '제19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 올해로 19회를 맞는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 장려 등을 위해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이나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역대 대상에는 롯데백화점, BC카드, 비바리퍼블리카(TOSS)가 수상한 바 있다. 스푼라디오는 참가기업 중 심사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스푼라디오는 정보보호기술에 과감하게 투자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입증받게 됐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1차로 서류심사를 통해 ▲비지니스 경쟁력 및 사회 기여도 ▲정보보호 관리 및 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수준향상 등을 평가한다. 또 2차로 기업을 방문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 및 전담 조직 구성 및 운영 ▲정보보호 의사소통 및 정보제공 ▲예산 집행 ▲교육 수행 ▲정보자산관리 ▲인적보안 활동 등 총 23가지 문항에 대해 현장심사를 진행한
국내 기업들의 법정의무교육이 40%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2020년 학습 이력이 있는 회원 기업 3000개 사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 이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기업군은 42%, 중소기업군은 39.4%만이 교육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법정의무교육'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연내 반드시 받아야하는 필수 교육을 말한다. 그러나 2020년이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서 아직 기업체의 절반 이상이 '법정의무교육'을 마치지 않은 셈이다. 관련 교육 미이수 시엔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미이수 기업은 오는 12월31일까지 해당 교육을 끝내야 한다. 휴넷 관계자는 "법정의무교육을 완료한 기업 수가 11월 현재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11%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기업은 검증된 기관에서 법정의무교육을 서둘러 마치고, 미이수에 따른 손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법정의무교육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비롯해 퇴직연금 가입 사업장 필수 교육인 퇴직연금교육,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등이 있다. 이외에도
조인트벤처를 기반으로 한 딥테크 혁신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기회가 생겼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26일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인 프로콜롬비아(ProColombia)와 '한·콜롬비아 딥테크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을 열고, 양국 조인트벤처 후보 기업 물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콜롬비아는 정부 투자 기관으로 해외 무역, 투자 컨설팅, 통상 등 다양한 국가와의 경제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 밋업은 본투글로벌센터가 미주개발은행(IDB)과 추진하는 한·중남미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육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국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매칭을 위한 기업 간 탐색 과정으로 온라인 밋업을 통해 발굴된 2개 이상의 조인트벤처 후보 기업이 제안서를 제출해 IDB랩 승인을 받으면 조인트벤처 설립 및 실증 사업화에 필요한 컨설팅과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온라인 밋업은 빅데이터, 데이터 분석, 어그테크, 수소 전기 드론, 사스(SaaS)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의 양국 스타트업 간 매치 메이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업별 기술 소개, 기술 세션별 질의응답과 함께 양국 기업 간 사업 협업 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밋업에는 ▲
당근마켓이 올해 최고의 사람 친화적 기술로 선정됐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은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제정한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는 사용자 주권을 높이고 사람 친화적인 디지털 기술을 선정해 격려하고 포상하는 행사로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술이 인류의 삶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주목하고,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공동체적 연대와 부조의 가능성을 보여준 기술과 서비스를 주요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올해의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당근마켓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의 활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지역 밀착형 서비스로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고, 나눔과 자원 순환 장려를 통해 환경에 크게 기여한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당근마켓은 전국 6577개 지역에서 1200만 이용자가 동네 이웃과 안 쓰는 물건을 나누고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간 연결로 동네 상거래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당근마켓 김재현
LG디스플레이가 OLED 활용 극대화를 위해 스타트업을 물색했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2020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선정 업체를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홈 라이프'를 주제로 OLED 기술을 활용할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OLED 활용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먹거리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우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80여개로 서류 심사와 온라인 해커톤을 통해 최종 8곳을 선정했다. ㈜로하, 더패밀리랩, ㈜올블랑, ㈜버시스, 예스튜디오, 브이터치, ㈜비주얼, ㈜볼라 등 총 8개가 주인공이다. LG디스플레이는 선정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제품화를 위해 전담 멘토를 배정, 주1회 이상 컨설팅회의를 진행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등 적극 협력해 왔다. 향후 본격적인 제품 출시, 국내 외 전시회 진출 및 판로 개척 등 사업활성화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3개의 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각각 1억원의 개발 지원 자금도 받는다. 지난 26일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사업
코로나19 확산 이후 라스트마일 서비스가 물류 분야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비대면 시대에 배달 라이더가 새로운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한 달에 한 건 이상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 수가 코로나19 직후인 2월(1만3200명) 대비 9월(2만200명) 5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 라이더 일에 나선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9월 바로고 배달 수행 건수는 1005만 건으로, 2월(691만건) 대비 45.4% 늘었다. 바로고 라이더가 배달로 벌어들인 수익 역시 매년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는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고 라이더의 배달 총 수익은 지난 2018년 1060억원, 지난해 20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11월 중순 기준 바로고 라이더의 배달 총 수익은 3400억원이었다. 바로고 관계자는 "모든 라이더가 고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라이더가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라이더 수익 증가가 상점주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라고
씽씽이 도로교통공단과 손잡고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공유 킥보드 브랜드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는 도로교통공단과 데이터에 기반한 교통안전 가이드라인과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모빌리티 도로안전환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씽씽은 도로교통공단에 지역별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 사용 행태 및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등 통계 자료를 제공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를 활용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분석, 안전 대책과 가이드라인을 연구한다. 이밖에 씽씽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련 활동에 수반되는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지역별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과 사고예방활동 등에 수반되는 장비, 안전장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씽씽은 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올바른 공유 킥보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시와 강남구, 송파구, 광진구, 광주광역시, 용인시 등과 이용자 및 보행자 안전, 바른 주차를 주제로 업무협약 및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국내 최대 공유 킥보드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이용자 및 보행
동영상 전문 스타트업 요쿠스는 메리츠증권, 키움인베스트먼트, 어썸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요쿠스는 티맥스소프트, KT클라우드웨어의 프레임워크 연구원 출신인 최창훈 대표가 설립한 동영상 기술 전문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 가능한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독자적인 동영상 변환 기술과 화질 저하 없이 용량을 최소화하는 동영상 압축 기술이다. WebRTC, HLS, RTMP를 통한 다양한 라이브 동영상 SaaS 형 소프트웨어를 독자기술로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또 방송 시스템과 연계된 라이브 방송부터 온라인의 다양한 시청자를 한 화면으로 연계해 재전송이 가능한 라이브 독자 기술도 확보했다. 동영상 내 다양한 정보 노출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에 적합한 원천 기술을 보유해 현재 자체 솔루션 바탕의 동영상 서비스를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키움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OT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처리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요쿠스의 동영상 압축·변환 기술의 적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어썸벤처스 관계자는 "요쿠스는 언택트(UNTACT)시대에 성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DB손해보험과 함께 '라이더 및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보험 안전망 확대를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늘리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메쉬코리아, DB손해보험, 쿠프파이맵스 3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보험 상품 부족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던 관련 데이터 문제를 메쉬코리아가 해결하고, DB손해보험이 다양한 상품이 제공할 계획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메쉬코리아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도해온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메쉬코리아의 가장 큰 협력자인 라이더들 및 배송 기사들의 처우, 안전망 개선을 위해 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의 검색, 인공지능(AI) 추천, 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활동을 연결해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사진)가 네이버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성숙 대표는 지난 24일 가진 '커넥트 2021'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에서는 480만의 중소상공인(SME)과 160만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는데 작은 규모로 사업이나 창작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발견하고 협업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1000여명의 지식iN 엑스퍼트 전문가를 서로 연결하는 '엑스퍼트 포 SME'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본격 시작한다.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직구 사업을 하는 판매자는 관세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장을 병행하는 판매자는 노무사, 세무사 등과 보다 빠르게 연결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창작자와 브랜드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연결 플랫폼도 내년 상반기 중 내놓는다.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통해 창작자 활동 현황
독서플랫폼 '밀리의서재'는 구독형 독서 콘텐츠로는 처음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시작으로 '독서하는 일상'을 선물하는 트렌드를 확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밀리의서재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고 판매를 시작한 상품은 3개월, 6개월, 연정기(1년) 구독권 등 모두 3종이다. 특히 밀리의서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공식 입점 기념 이벤트로 오는 29일까지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을 50% 할인된 가격인 1만4850원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하루 20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1년 동안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수 있는 연정기 구독권도 정가보다 16%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밀리의서재 독서라이프팀 도영민 팀장은 "실내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변에 '가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밀리의서재 구독권으로 '독서와 친해지는 경험', '독서와 가까워지는 일상'을 선물하는 트렌드가 더욱 퍼져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밀리의서재 구독권을 선물하거나 구매하고 싶다면,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밀리의서재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