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글로벌 IT 기업 인텔과 차세대 스마트닉 및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속화 연구와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인텔의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를 적용한 스마트닉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FPGA를 적용한 고성능 서버를 제공하는 곳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유일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플랫폼 서비스의 운영 환경을 고도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레벨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를 대상으로 한 기술에도 투자하고 있다. 이번 인텔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자체 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MOU의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차세대 스마트닉 솔루션 연구 및 개발 ▲스토리지 네트워크 성능 가속화 연구 및 개발 ▲FPGA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연구 및 개발 환경 지원 등이 있으며, 양사는 FPGA 개발을 위한 툴, 라이선스, 개발 키트, 인력 등을 상호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퍼블릭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퍼블릭 클라우드에 사용될 차세대 스마트닉을 개발하고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박원기 네이버
에스티유니타스의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키즈스콜레)'가 해외 출판사와 자체 개발 콘텐츠에 대해 수출 계약을 맺고 글로벌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키즈스콜레는 중국의 시중문화사와 유아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인 ‘스텝스(STEPS)’의 출판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되는 제품은 ‘스텝스’ 86권 중 6권을 제외한 아이 테라피북(유아용)과 부모 테라피북(부모용)으로 구성된 총 80권이며 초판 부수 1만 세트, 총 80만 권 규모다. 해외 출판사에 키즈스콜레의 교육 콘텐츠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텝스는 키즈스콜레가 국내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콘텐트다.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한 수출 계획이 성과를 거두며 키즈스콜레 런칭 4년 만에 순수 자체 콘텐츠의 힘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 교육열이 높고 규모가 큰 중국 아동 서적 시장은 수학, 과학 등의 지식과 학습을 중시하는 경향에서 최근 아이의 발달 및 심리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이에 발달이론을 토대로 한 유아 심리 그림책테라피 ‘스텝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키즈스콜레는 중국의 다수 출판사로부터 출판권 계약 러브콜을 받아왔다. 중국 시중문화사는 어린이 서적을 비롯해 대중 과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 운영사 ‘지그재그’가 올해 마지막 할인 기획전 ‘직잭위크’를 진행한다. 전 상품 무료배송에 최대 450만원 가량을 할인 받을 수 있다. 22일까지 진행하는 직잭위크에는 데쥬·고고싱·핫핑·프롬비기닝·트렌디어패럴·베니토 등 국내 소호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쇼핑몰 약 70곳이 참여한다. 지금까지 지그재그가 진행했던 기획전 중 최대 규모로, 기간한정 특가는 물론 각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하나만 구매해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각 쇼핑몰별로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팩을 전 고객에게 지급한다. 할인쿠폰팩은 5000·1만·2만·3만 원 쿠폰으로 구성돼 한 쇼핑몰에서 총 6만5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70여 쇼핑몰별로 제공되는 할인 쿠폰팩을 모두 사용하면, 최대 450만원에 가까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그재그의 쇼핑몰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잭위크에 참여한 쇼핑몰 중 10곳 이상을 즐겨찾기 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 지그재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카셰어링 서비스와 주차장 운영사업 전문 휴맥스모빌리티가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는 기업카셰어링 상품 ‘카플랫 비즈’를 출시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카셰어링 서비스와 주차장 운영사업을 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기업으로 스틱 인베스트먼트와 휴맥스로 부터 195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카셰어링 서비스 '카플랫 비즈'와 국내 1위 '하이파킹' 주차운영 사업을 기반으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법인세감면 카셰어링 서비스는 셰어링한 차량을 한 기업만 독점 사용할 수 있는 장기 계약형 상품과, 거점(업무빌딩) 내 입주 기업들이 공용으로 셰어링하여 사용할 수 있는 월 구독형 상품으로 나뉜다. 두 서비스 모두 월 대여료에 보험, 세금, 주차, 차량 관리, 사고 처리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장기 계약형 상품은 관리자 시스템에 자동으로 기록된 운행기록부를 통해 법인세 감면 또한 받을 수 있다. 카플랫 비즈는 최근 3개월 사이 가입 기업이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업무상 카셰어링 이용 비율도 월 평균 50%씩 성장하고 있다. 2019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카플랫 비즈’는 비용 절감 장점 외에도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카셰어링을 이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본투글로벌센터는 법무법인(유) 세종과 함께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춘 지적재산 콘텐츠 개발을 끝내고 전편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지적재산 콘텐츠는 스타트업이 손쉽게 지적재산 전략 및 정보를 얻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강의다. 총 7편으로 구성된 강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형태로 제작됐다. 콘텐츠는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한 편씩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개됐다. 현재는 모든 편이 서비스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하는 지적재산 세미나', '법무법인(유) 세종'을 검색어로 입력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지적재산 온라인 강의에는 본투글로벌센터 송해성 변리사를 중심으로 법무법인(유) 세종 김우균, 김윤희, 송봉주, 권이선, 송재섭, 문진구, 정창원 IP 전문 변호사가 참여했다. 강의 내용은 센터 멤버사가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궁금했던 주제를 중심으로 선별해 꾸렸다. ▲인공지능(AI)이 작성한 콘텐츠의 저작권 이슈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과 공정거래법 ▲크롤링 관련 분쟁 유형 및 허용 범위 ▲업무상 저작
한화생명은 자사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브랜드 드림플러스(DREAMPLUS)가 오는 17일 '드림플러스 비즈니스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플러스 비즈니스데이'는 팬데믹 이후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디지털 혁명을 견인하는 블록체인과 AI·데이터를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분야 최고 연사들의 강연과 스타트업 IR 피칭 등이 마련돼 혁신의 기회를 포착하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해주는 컨퍼런스 행사다. '드림플러스 비즈니스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웨비나(Web+Seminar,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 형식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주요 연사만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과 AI·데이터 2개의 채널로 나뉘어 동시간대에 진행한다. 블록체인 전문가 발표 세션에는 해시드 김서준 대표와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각각 탈중앙화 금융 시장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 후 관전 포인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AI·데이터 발표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와 '부의확장' 저자이자 두물머리 천영록
크라우드펀딩 스타트업의 위조 상품 피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아이디어 생활용품 스타트업 콜라보스페이스의 페이스쉴드 브랜드 '블록(BLOCC)'과 관련해 150억원 상당의 위조상품을 적발해 제거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록은 직접적인 비말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뿐 아니라 손으로 눈과 코, 입 등을 습관적으로 만짐으로 인해 감염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안면 보호대로, 코로나 19 이슈가 확산되면서 정식 출시 전부터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 '인디고고', 쿠아케'에서 11억원 이상 펀딩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식 제품이 생산되기도 전에 중국 및 동남아시아의 위조상품 업자들이 블록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무단으로 도용, 위조상품을 제작해 아마존, 쇼피, 라자다, 이베이, 알리익스프레스 등 8개 국가 11개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먼저 유통하면서 콜라보스페이스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마크비전은 블록 위조상품으로 의심되는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지역의 판매자 계정 수천개와 수만건의 제품을 모니터링해 신고했으며, 이를 통해 제거된 위조상품 규모는
인공지능연구원은 스마트폰 기반의 인슈어테크 앱인 '보험피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슈어테크란 '보험'과 '기술'을 뜻하는 영어 합성어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험 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2016년 7월 대표적인 인공지능 공공연구기관으로 출범한 인공지능연구원은 2019년 6월 2대 대표이사로 김영환 대표가 취임한 후 스타트업으로의 방향 전환을 선언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진행해왔다. 보험피팅 서비스는 그 첫번째 결과물이다. 보험피팅은 보험설계사를 위한 서비스와 보험소비자를 위한 서비스가 동시에 출시됐다. 보험설계사를 위한 보험피팅 서비스는 이전의 다른 서비스들이 제공해 온 고객 보험의 계약 내용 조회와 기존 보험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가, 9개 보험사 20개 이상의 보험 상품에 대한 자유로운 보험 설계 기능을 차별화 기능으로 제공한다. 또, 동시에 3개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 리포트와 설계한 보험의 가입 제안서를 생성해 PDF로 고객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험설계사들의 효율적인 고객 관
싱가포르 사립 교육기관 ‘SIM GE(SIM Global Education)’은 호주, 미국, 영국, 유럽 등의 상위권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초국가교육(TNE)을 통해 세계 유명대학 학위 취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들이 있는 영국, 미국, 프랑스, 호주와 같은 나라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것은 해외 유학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꿈꾸는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나라에서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높은 학비와 생활비 등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간다. 때문에 최근에는 초국가교육(Transnational Education, TNE)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적게 들면서 세계 명문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싱가포르와 같은 영어권 국가에서의 유학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싱가포르는 다양한 국가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거주하는 국제적인 도시 국가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맥 형성에 유리하고, 공용어가 영어이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는 신생 기업에서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계 최고의 업계 플레이어가 위치하고 있다. 7000여 개의 다국
넷이즈 게임즈가 주식회사 아트플레이(ArtPlay)와 공동 개발한 자유탐색형 RPG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모바일 버전이 정식 출시됐다. 게임은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남미, 동남아 국가의 안드로이드(Andriod), iOS에 출시됐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간체 중국어, 번체 중국어 등 여러 언어로 제공된다. 이 게임은 악마성 시리즈 제작자 이가라시 코지가 만든 메트로바니아 스타일의 횡스크롤 APRG 게임이다. 기존 콘솔 체험을 고도로 구현하면서 새로운 모바일 조작 메뉴와 스킬 샤드 등 시스템 UI 리뉴얼 및 새로운 업적 시스템을 추가했다. 120종이 넘는 다양한 개성의 몬스터와 보스가 등장하며, 독특한 스킬 트리와 특징에 맞는 전투 설정을 지니고 있다. 또 107종의 무기와 23종의 무기 스킬로 다양한 콤보 조합을 할 수 있다.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모바일 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카페 매장 내 착석이 금지되면서 간단하게 커피를 주문,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메가커피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문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메가오더’를 통해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커피를 운영하고 있는 ㈜앤하우스는 사이렌오더가 생소하던 2014년 SK와 협업해 오더 시스템을 도입, 언택트오더가 일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성공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메가커피에서는 2018년 오더 서비스를 최초 도입하고 올해 8월에는 ‘메가오더’를 기획∙개발해 운영 중이다. 특히 ‘메가오더’는 개시 3개월 동안 도입률이 평균 50%씩 증가하는 등 가맹점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소비자들도 ‘메가오더’ 서비스를 이용해 가까운 매장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료 주문, 수령까지 모든 과정을 3번의 터치로 완료할 수 있어 앱 가입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다리지 않고 음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선택 옵션과 요청 사항을 정확하게 전달 가능해 취향에 맞는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배달 서비스까지 연동되어 고객들과 가맹점주 모두 만족도가 높다.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가 건설 IT 솔루션 전문기업 웬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웹케시의 ‘경리나라’를 웬진의 ‘네오콘’에 연동해 건설사들의 보다 편리한 경리업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네오콘은 전문건설사 ERP 임대사업으로, 투자 비용 없이 월 임대료만 지불하면 하드웨어, 통신료 및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어 중소규모 건설회사에서 선호하는 솔루션이다. 건설사는 한 회사가 여러 건설 현장을 관리하는데, 건설 현장별로 사용되는 경비를 처리하기 위해 본사에서 지급되는 다수의 법인카드를 이용하게 된다. 네오콘과 경리나라가 연동되면 각 현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경리나라에서 조회, 네오콘과 연동해 쉽고 정확한 관리가 가능해진다. 경리나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간편한 경리 업무 솔루션이다. 간편한 법인카드 관리뿐 아니라 국내 14개 은행과 제휴해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되고, 인터넷뱅킹 없이도 이체 및 계좌조회를 활용해 경리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이 경리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 담아 어려운 경리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경리나라의 대표 기능으로는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급여, 명세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