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전문 기업 셰어킴은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빅데이터 서비스 ‘나집사랩’에 AI 시뮬레이션 모델을 통해 원하는 조건에 꼭 맞는 매물을 찾아주는 ‘AI 찾아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나집사랩이 보유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부동산 빅데이터와 특허 출원한 유사 부동산 추정 알고리즘으로 전국 3800만 필지를 AI가 항목별로 분석해 고객의 조건에 맞는 매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준다. 셰어킴은 올 9월 정부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카드 매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후 KT와 협력을 통해 수도권 유동 인구를 비롯 공공 데이터의 전국 도로망 정보, 임야 경사 정보 등을 확보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정보 확보에 힘을 써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 검색형’과 ‘AI 컨설팅형’으로 나뉜다. 빅데이터 검색형은 이전까지 면적과 가격으로만 필터링하던 데이터베이스(DB) 제공 서비스와는 달리 유동인구, 용도, 도로접면 등 의뢰자의 희망 사항과 최대한 일치하는 필지 DB를 제공한다. AI 컨설팅형은 빅데이터 검색 DB를 바탕으로 AI 기반 사업 타당성 시뮬레이션 모델을 수립하고 그 결과를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다음달 9일까지 건국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 'BIOS@KU'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BIOS@KU'는 'Bio International Open Summit'의 약자로 건국대가 보유한 바이오 관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인재들과 기업들이 시대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건국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건국대병원, 건국대 수의과대학이 주관한다. 올해 'BIOS@KU'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BIOS@KU' 별도 페이지를 개설하여 바이오 온라인 네트워킹과 우수 바이오 기업 전시회, 건국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거점프로그램들 소개등과 함께 행사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2일과 6일에 진행되는 바이오 온라인 네트워킹은 코로나19 이후 바이오 산업과 반려동물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메인행사인 'KU 메디컬-애니멀헬스 해커톤'은 신기술 아이디어 도입 및 개발을 통해 메디컬·애니멀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 촉진을 목표
쿠캣이 국제연합(UN) 산하 기관과 손잡고 세계 기아 문제 해결에 나선다. 쿠캣은 국내 최대 음식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 전문 스타트업 쿠캣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세계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쿠캣이 협력하는 WFP는 전 세계 기아 퇴치(제로 헝거)를 목표로 활동하는 세계 최대 인도적 지원 기관이다. 지난 9일 올해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을 정도로 기아 퇴치, 분쟁지역 평화 여건 개선, 굶주림의 전쟁과 분쟁 도구화 방지 등에 크게 기여한 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캣은 향후 2년 동안 총 1억4400만원 상당의 제작비를 투입해 WFP의 활동을 홍보하는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아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쿠캣은 콘텐츠 채널 구독자와 쿠캣마켓 고객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WFP 한국사무소가 진행 중인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굿즈) 개발,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헤어디자이너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 ‘드리머리’가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에는 씨엔티테크가 참여했다. 드리머리는 개인화 돼 가는 뷰티시장을 겨냥해 헤어디자이너 중심의 예약 플랫폼으로, 헤어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 리뷰, 서비스 가격 등을 확인하고 직접 상담 및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해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 14배, 누적 3만 건 이상의 예약 및 ,000명 이상의 헤어디자이너 가입 등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분기별 평균 240%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기존에는 예비 헤어디자이너와 고객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제공했으나, 전체 헤어 디자이너로 영역을 확장해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헤어 디자이너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모빌리티 인포데이터(Infodata) 기업을 표방하는 ‘모토브’가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 TBT파트너스, 스파크랩&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지난해 기술보증기금, 모넥스 시드 투자를 합해 현재까지 총 11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모토브는 택시 상단 표시등에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도시공간 데이터를 수집·활용하고 위치 기반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토브의 차량용 스마트 미디어 기기에는 양면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뿐만 아니라 32개의 IoT센서가 탑재돼 있어 재난, 환경, 안전, 교통, 복지 등의 빅데이터 수집 채널 역할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도심의 다양한 환경 및 유동인구 변화 감지로 실시간 지역 타깃 광고, 타임 스폿 광고 서비스와 재난경보 등 공공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광고매체이다. 임우혁 모토브 대표는 “전국 2000여대 택시에 스마트 미디어 기기 설치를 통해 사업 확장에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단순한 상업 광고 매체를 넘어 도시의 다양한 구성원의 상생을 지원하는 사업 모델의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미디어
아미전자가 기능을 대폭 보완하고 가격을 합리화한 LED 마스크 ‘아미(AMI) LED마스크'를 출시했다. 이 마스크는 1088개의 LED를 적용했으며, 피부에 이로운 블루, 그린, 레드, 근적외선의 4파장으로 7가지 모드를 통해 맞춤관리를 할 수 있다. 근적외선은 피부 깊은 곳 하피층까지 도달하며 피부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파장이다. 또 고온에서도 환경호르몬 유출이 되지 않는 항균소재인 폴리프로필렌(PP)로, 눈 보호대는 실리콘 재질로 제작했다. 눈, 코, 입이 오픈된 개방형 커버를 적용해 불편함을 줄였다. 충전 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피커가 내장돼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무선터치방식에 의해 전원 및 모드선택을 터치로 작동할 수도 있다.
비영리 소프트웨어(SW) 교육재단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실무형 AI 집중교육 프로그램 ‘부스트캠프 AI Tech’를 신설하고 AI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퍼스트 무버’를 양성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이 2016년부터 진행하는 실무형 SW집중교육으로 11월 전공과 무관하게 4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내년 1월부터 약 5개월동안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실무와 유사한 프로젝트,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위주로 한 ‘실습형’ 교육과정으로 짜인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실습형 교육은 지난해 ‘부스트캠프 2019’ 수료생 중 약 83%가 현업 개발자로 성장해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 참가자는 네이버가 학습용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셋을 활용해 AI모델을 구현해볼 수 있다. 데이터의 양이 풍부할수록 다양하고 고품질의 AI모델을 도출할 수 있는 만큼, 참가자들은 기술적 상상력을 제한없이 발휘하고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또 네이버에서 AI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는 ‘AI LAB’과 ‘클로바CIC’의 책임자급 실무진과 글로벌 AI전문가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참여해 직접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을 설계하고 참가자의 실습 결과물을 직접 리뷰하며 성장을 지원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15일 통과했다. 뷰노는 지난 5월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고, 증권신고서를 연내 제출해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4년 12월 설립된 뷰노는 국내 1호 AI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필두로, 의료 영상, 안저 등 비의료영상, 병리, 생체신호, 의료 음성 등 광범위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료 현장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제품화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뷰노는 상장 후유수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CE 인증을 획득하거나, FDA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5가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한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뷰노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의료 AI 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올바른 기업가치를 평가받도록 성실한 자세로 기업공개(IPO) 과정에 임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다음달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2020’에서 스마트 공장 뉴딜 정책관이 운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로 구성된 한국형 뉴딜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 공장 1만2000개 구축과 자율차, 드론 등 신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디지털 뉴딜과, 산업 단지를 스마트·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바꿀 그린 뉴딜, 한국형 뉴딜을 이한 ‘제조 혁신, 스마트 공장, 스마트 제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국제공급망(GVC)이 재편되고 산업 지형이 급변하며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에 따라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8월 20일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할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및 스마트 제조 인프라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을 제조 공정뿐만 아니라 산업 가치사슬 모든 단계에 걸쳐 적용하고, 다른 산업·서비스·비즈니스 등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사무국은 스마트 공장 구축 관련
스테이션니오는 하프스와 함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에 나선다. 두 회사는 창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투자, 보육·교육 등을 극대화하고 창업가 정신에 기반을 둔 선순환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발굴·육성과 국내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해외진출 네트워크 공유 △창업 프로그램 운용 및 창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투자자 네트워크 및 멘토단 협력 △관련 콘퍼런스 등 공동 행사 개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스테이션니오는 액셀러레이터로서 참여형 실무 멘토단을 통해 창업 특화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테이션니오는 5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쳐 해외 진출 전문 교육, 제품 양산 및 판매, 해외 투자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활동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하프스가 운영하는 넥스트유니콘은 전문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각자 본인의 비즈니스 분야와 투자 규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하여 자율적으로 서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사업 계획서 및 자료를 전달하고 검토할 수 있
원더모빌리티는 국내 통학버스 1위 업체 씨투어와 안전한 통학버스 공유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씨투어는 청담어학원, 최선어학원 등 주요 학원과 외국인학교, 서울 및 경기 지역 국공립 유치원 등에 통학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통학버스 전문 업체다. 원더모빌리티 함기영 대표와 씨투어 전병학 대표는 전국 통학버스 약 12만대 가운데 60%가량이 미등록 차량으로 이 같은 관리 부재에서 오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씨투어가 수년간 쌓아온 통학버스 차량 관리, 운행 및 체계적인 기사 관리 역량 등을 바탕으로 개발된 원더모빌리티 D-HRM 시스템을 접목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더모빌리티는 자사가 운영하는 ‘원더버스’ 플랫폼에서 통학버스, 안전교육 수료 기사, 탑승 교사 등 통학버스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여객운수사업자 공식 면허를 보유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통학버스를 정식 서비스 론칭해 아이들 안전은 물론 교육 기관에 합리적이고 효율성 있는 비용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플랫폼 펫프렌즈가 145억 원 규모 시리즈 B 브릿지 투자 유치를 했다. 펫프렌즈는 현재까지 2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스틱벤처스·ES인베스터·아이디벤처스·K&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고 뮤렉스파트너스·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대한제분 등의 기존 투자자들도 대부분 재참여했다. 펫프렌즈는 80%의 높은 1년 재구매율과 월간 활성 사용자(MAU), 일간 활성 사용자(DAU) 모두 200% 이상 성장했다. 최근 6개월 동안 300만 건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고객 객단가는 30% 이상, 구매전환율은 2배 이상 성장했다. 전체 사용 고객의 92%가 등록하는 반려동물 생애 주기 데이터는 상품 추천 뿐 만 아니라 펫프렌즈의 PB 브랜드를 R&D 생산하는데도 활용된다. 펫프렌즈는 데이터와 고객 충성도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신사업 및 생애 주기를 기반으로 한 케어 서비스로 확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