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인공지능(AI) 기반 드라마 시청율 예측’ 과제 결승전에서 ‘디다이브’, ‘코어닷투데이’, ‘텐디’가 우승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제작비를 절감하면서 최적의 시청률을 낼 수 있는 AI 활용 미디어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승전에는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사전에 KBS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10.12 방영)와 문화방송(MBC) 미니시리즈 ‘카이로스’(10.26. 방영)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를 활용한 알고리즘의 유효성, 드라마 제작 결정에의 실제 활용 가능성 등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이 알고리즘의 유효성 및 가능성 확장을 검증했다. 디다이브는 드라마 시청률을 예측하는 사전실험에서 가장 근접한 결과를 도출했다. 감성 기반 연관어를 활용한 광고, 캐스팅, 시청자층 분석을 통해 협찬 등 부가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코어닷투데이는 드라마 시놉시스를 통해 장르를 도출하고 배역별 캐릭터 분석을 통해 후보 배우별 드라마 시청률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제출했다. 텐디는 출연배우의 조합과 온라인에서 대중의 관심에 주안점을 두고 드라마의 성공요인을 분석해 배우조합을
금융 데이터 전문기업 ‘에이셀테크놀로지스’가 데이터 플랫폼 ‘Aicel(에이셀)’을 런칭했다. 에이셀은 빅데이터가 확대되고 있지만 이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냐놓은 서비스다. 단순 데이터 중개가 아닌 플랫폼 서비스로 데이터 발굴·수집해 데이터의 검증과 상품화, 법률과 컴플라이언스 검토, 클라우드 환경, 표준화된 전송 인프라(Cloud API 등)제공 등 기능을 제공한다. 글로벌 60여개사의 고객사를 확보한 에이셀테크놀로지스는 에이셀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날로그‧디지털 문구플랫폼 스타트업 누트컴퍼니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대학생, 연구원, 태블릿 이용자 등 누트와 굿누트의 주사용자층에게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PC와 모바일 버전 홈페이지 모두에서 진행됐다.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 문구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상품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버튼을 메인 페이지에 배치했ㄷ. 추가 다운로드 가이드 버튼을 메인 페이지에 배치해 구매한 컨텐츠를 쉽고 빠르게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 누트가 보유한 종이 노트 제품군들을 편리하게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깔끔한 디자인과 직관적 메뉴로 홈페이지 UI/UX의 전반적인 향상을 도모했다.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누트와 굿누트 상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트 앱에서 접속한 전체 회원에게 모든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0% 쿠폰을 증정한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19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청청콘’(선배 청년이 후배 청년을 이끄는 창업 콘테스트)’ 파이널 피칭에 참석했다. 임 대표는 국내 최초 1인 화덕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를 창업해 지난 6월 외식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에 선정됐다. 임 대표는 스마트 키친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외식 업계 혁신을 이끌어 2019년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연내 100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0’의 특별행사로 열린 청청콘은 29세 이하 청년들의 비대면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과 연계하여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홈조리원 플랫폼 ‘H&T MOM’의 운영사 제이알디웍스가 임신·출산맘에게 홈 산후회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스바디워크필라테스, 국제통합필라테스협회(IIP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 홈 서비스에 가장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가를 양성해 모바일을 기반으로 집에서 맞춤형 홈 필라테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객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 홈조리원 APP ‘똑똑’이 론칭되는 12월 수도권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 당사자들은 임신·출산맘 대상 서비스를 넘어 홈 필라테스의 올바른 문화를 정착시키고 퀄러티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스바디워크필라테스는 국내 90여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기업이고, IIPA는 METHOD를 통합시키고 스포츠의학적 관점에서 신체를 분석, 평가하고 이를 동양인에 맞게 접목시킬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협회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중소기업(SME)이 필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을 안내해주는 무료 교육 서비스 ‘사장님 의무보험 가이드’를 오픈했다. 의무보험은 보험별로 관할 부처가 다르고 관련 정보가 흩어져 있어 많은 SME 사업자가 자신에게 해당하는 의무보험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보험 내용도 낯선 용어 등으로 이해하기 복잡하다며 SME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이 가이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SME 사업자는 ‘사장님 의무보험 가이드’를 통해 간단히 셀프체크로 대다수의 SME에게 해당하는 주요 의무보험 7종 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필수가입 의무보험들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보장 내용부터 관련 법령 등 의무보험에 대한 방대한 내용도 쉬운 용어로 풀어낸 요약 버전과 일러스트 등을 통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SME가 의무보험 미가입이나 중복가입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가입시점, 필요서류, 과태료, 유관 정부부처 안내자료까지 사업자가 궁금할 수 있는 각종 정보들을 총망라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창업부터 영업을 개시하기까지 의무보험 가입시점 및 관련 서류 제출 시기 등 신규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는 '제19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 올해로 19회를 맞는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 장려 등을 위해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이나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역대 대상에는 롯데백화점, BC카드, 비바리퍼블리카(TOSS)가 수상한 바 있다. 스푼라디오는 참가기업 중 심사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스푼라디오는 정보보호기술에 과감하게 투자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입증받게 됐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1차로 서류심사를 통해 ▲비지니스 경쟁력 및 사회 기여도 ▲정보보호 관리 및 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수준향상 등을 평가한다. 또 2차로 기업을 방문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 및 전담 조직 구성 및 운영 ▲정보보호 의사소통 및 정보제공 ▲예산 집행 ▲교육 수행 ▲정보자산관리 ▲인적보안 활동 등 총 23가지 문항에 대해 현장심사를 진행한
당근마켓이 올해 최고의 사람 친화적 기술로 선정됐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은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제정한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는 사용자 주권을 높이고 사람 친화적인 디지털 기술을 선정해 격려하고 포상하는 행사로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술이 인류의 삶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주목하고,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공동체적 연대와 부조의 가능성을 보여준 기술과 서비스를 주요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올해의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당근마켓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의 활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지역 밀착형 서비스로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고, 나눔과 자원 순환 장려를 통해 환경에 크게 기여한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당근마켓은 전국 6577개 지역에서 1200만 이용자가 동네 이웃과 안 쓰는 물건을 나누고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간 연결로 동네 상거래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당근마켓 김재현
아이큐어의 정보통신기술(ICT) 자회사 한국구독경제서비스와 복지서비스 기업 이지웰이 판매 제품을 구독 상품화해 회원들에 제공하는 통합정기구독서비스 플랫폼 ‘모두의구독’을 25일 론칭한다. 이 서비스는 월 구독료를 내면 매달 자동차를 보증금, 보험료, 수수료 없이 간편 결제를 통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생필품, 건강기능식, 화장품, 영화, 전자책, 음악, 식품, 애완용품, 꽃 배달, 다이어트, 과일, 생수, 의류, 양말, 여성용품, 도시락, 커피, 베이커리, 건강관리, 칫솔, 면도기 등의 다양한 정기구독 서비스를 복지포인트 및 신용카드로 이용 할 수 있다. 이지웰 복지몰 구독서비스 외에도 일반 고객들도 간편 가입 및 결제를 통해 구독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B2C용 웹과 애플리케이션(APP) ‘모두의구독’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25일 동시 론칭 및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협력사 엔씨지글로벌과 기술제휴를 통해 V-커머스용 모바일 라이브 홈쇼핑도 내년 초 추가 탑재해 많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콘텐트를 제작, 여러 방송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모바일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핀테크 스타트업 고스트패스가 신개념 탈중앙화 본인인증(DID) 기술을 적용한 태블릿 키오스크에 파워보이스의 화자 인증 기술을 도입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DID 기술에 화자 인증이 접목되면 음성 특징(목소리)과 생체적 특징(안면)을 함께 대조할 수 있어 철저한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화자 인증은 목소리를 통해 발화자의 고유한 생체 정보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음성 인식 분야에서도 고난도 기술로 평가되며, 패스워드를 목소리로 지정하기 때문에 사칭 및 위·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화자 인증의 가장 큰 장점은 전화, 인터넷 등으로 원격 인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증 장소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현재 화자 인증은 △콜센터, 고객 센터 △금융, 결제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MOU로 고스트패스는 태블릿 키오스크, 무인 상점 출입 시스템에 파워보이스의 화자 인증 기술을 적용한다. 이로써 음성 인증+얼굴의 이중 인증 시스템으로 보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고스트패스는 AI 워킹쓰루 살균부스 제조 업체인 에이버추얼의 전신 살균 부스가 설치된 광주통합청사, 광주 AI 창업 캠프에도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대규모 기업 설명회가 열린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달 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주최로 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의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콘텐츠 업체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라이프스타일 전문 동영상 플랫폼 C채널의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가 기조연설을 한다. C채널은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의 대표 출신인 아키라 대표가 지난 2015년 4월 설립한 회사다. '클리퍼'라고 불리는 1인 창작자가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올린다. 주로 뷰티, 패션, 푸드, 여행, 연애 등 10~20대 여성의 관심사와 관련된 주제가 많다. 이어 뮤즈라이브, 2%엔터테인먼트, 라이터스컴퍼니, 미디어스코프, 뮤직카우, 아트리즈, 스포트라이트101, 플라스크, 홈버튼, 올인원에듀테크 등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온라인 상담회를 실시한다. 뮤즈라이브는 기존 CD를 대체하는 키트앨범을 선보인 신생 업체다. 키트를 스마트폰 마이크 부분에 붙이면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작동해 음원을 재생한다. 2%엔터테인먼트는 저작권이 존재
피카프로젝트는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임하룡과 한상윤의 그림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전시 기획을 맡았다. 미술 작품으로 즐겁고 긍정의 힘을 전파하기 위해 임하룡과 한상윤의 전시를 기획했다. 임하룡은 40년간 희극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코미디 르네상스의 시대를 열어준 대표적인 인물이다. 어린 시절부터 관심이 많았던 미술 활동을 토대로 2018년에 작가로서의 본격적인 첫 포문을 열었다. 임하룡은 힘들었던 시기에 미술 활동으로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전파한다. 임하룡의 작품은 작가가 살아온 인생처럼 당당하고 유쾌한 감정을 담았다. 수많은 시선을 받으며 살아왔던 연예인의 삶을 상징하는 눈동자를 작품에 풀어 표현했다. 유명인, 풍경, 동물, 아라비아 숫자, 한글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한상윤은 밝고 화사한 색채로 부와 복을 상징하는 '행복한 돼지'가 작품의 메인 소재다. 다섯 살 때부터 붓글씨를 배워 먹과 붓, 분채와 석채 등 동양적인 재료와 질감을 다루는 데에 능숙하다. 작가는 “본인 스스로가 행복하지 못하면 작품 속에 있는 행복한 돼지 그리는 것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