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정보 공유 플랫폼 랜드박스가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부동산 경매 서비스 ‘랜드옥션’을 ‘경매야’로 리브랜딩한다. 경매야는 온라인 앱 또는 웹을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매 방식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입찰 데이터의 조작이나 위변조 가능성을 없앴다. 입찰 데이터는 생성 즉시 암·복호화되고, 그 정보들이 블록체인 데이터에 기록되면서 데이터에 대한 위변조 부분을 차단할 수 있다. 입찰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므로 온라인 경매가 신뢰성과 공정성을 지니게 된다. 서비스 명 ‘경매야’는 누구나 손쉽게 경매를 할 수 있다는 의미의 ‘경매OK’와 친숙한 느낌을 주는 호칭 ‘경매야’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일반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낙찰될 수 있도록 부동산 전문가로부터 검증된 물건을 시세보다 낮게 공급했다. 또 차순위가 경매 방식을 도입해 경매 열기가 과열돼 자칫 지나치게 높은 금액을 기입해 승자의 저주에 빠지거나 자릿수를 잘못 기입해 낭패를 보는 일 없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가격으로 낙찰될 수 있도록 했다. '경매야'는 지금 당장은 법원의 물건을 다룰 수 없어 일반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는 국내 투자사 겟투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세계 스타트업 시장을 잇는 새로운 차원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겟투는 금융권 및 글로벌 IB 출신 전문가, 변호사, 회계사 등이 모여 설립한 투자회사다. 2019년 설립해 초기기업의 투자 및 보육 사업 진행했으며 대학 및 창업지원센터와 연계를 맺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일반인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테크스타는 2019년 말 ‘테크스타 코리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론칭,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올해 8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첫 번째 클래스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한국,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등 총 7개국의 기업으로, 초기 자금 투자 및 선배 창업가와 투자자,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원을 받았다. 테크스타는 향후에도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겟투는 초기 투자와 더불어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한편 테크스타 코리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첫 번째 클래스에 참여한 10개
하이퍼커넥트가 내년을 목표로 인공지능(AI) 휴먼(디지털 휴먼)을 개발하는 한편, 차세대 소셜 서비스를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와 증강현실 그래픽 기술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AI 휴먼은 궁극적으로는 인간처럼 자연스럽게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지능형 가상 인간으로, AI 두뇌를 가진 아바타다. 고객 서비스,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과 감성적인 소통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IBM,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주목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AI 휴먼 개발을 위해 올해에만 10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내년에도 AI, 증강현실 및 아바타 개발에 수백억 원 규모의 기술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하이퍼커넥트는 소셜 및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특화된 AI 휴먼을 개발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적용 분야와 형식을 세분화함으로써 실제 서비스 적용은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가상현실 산업의 시장 규모가 오는 2023년 51억 달러(약 5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용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도 등장,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의 뜨거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작 전문업체 빈센이 6일 발표된 정부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회차 혁신기업 247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는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벤처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 등 6개부처가 협업해 혁신성장을 이끌 국가대표 혁신기업을 선정했으며, ㈜빈센은 해양수산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 중 설립 5년 이내 초기 기업은 빈센을 포함해 총 64개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 중점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금융 지원과 경영·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부문까지 지원한다. 빈센은 9월 친환경 선박 경험과 전문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현대기술투자·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총 7곳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빈센은 전기 및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소형 선박을 개발·제작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레저보트(V-100) 외에도 경북·울산·강원에서 진행중인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자로 선정돼 친환경 선박의 에너지 및 추진시스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ABB, 튠잇·디토닉, KST모빌리티·제이카 등 민간 기
라엘코리아가 10~22일 12일간 자사몰에서 하반기 총결산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라엘코리아는 행사 기간동안 아마존 1위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라엘의 세트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클린 뷰티 브랜드 리얼라엘 단품은 30%, 세트의 경우는 40% 할인한다. 리얼라엘 데일리 오일 투 폼 클렌저는 두 개 구매 시 50% 할인하며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11·13·16·18·20일 오후 3시마다 라엘과 리얼라엘의 품목 하나씩을 선정해 초특가로 판매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라엘 제품은 1000원, 리얼라엘은 3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아마존 유기농 생리대 부분 1위 라엘의 유기농 순면 생리대는 피부에 닿는 생리대 탑시트를 100% 텍사스산 유기농 순면 커버를 사용하여 만들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은 당장 쓰지 않는 비상금·여윳돈을 잠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니금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니금고는 비상금이나 여윳돈을 별도 계좌로 분리 보관하는 서비스로, 예비자금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효율적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미니금고를 신청하면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 이체되는 카카오페이증권 계좌에 미니금고라는 연결계좌가 생성되며, 원하는 금액만큼 설정해 보관할 수 있다. 이곳에 보관된 돈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쉽게 입·출금 할 수 있으며, 하루만 보관해도 카카오페이증권이 지급하는 연 0.6%의 예탁금 이용료를 일주일 단위로 받을 수 있다. 기본 500만 원까지 보관 가능하며, 최대 1000만원까지 한도 증액도 가능하다. 미니금고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미니금고를 개설해 11월 말까지 유지하고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비상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 개설 후 프로모션에 자동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프로모션 종료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매주 지급되는 혜택을 최대 7배까지 높일 수 있는 주사위 던지기 이벤트도 미니금고 출시 시점부터 12주간 진행한다. 매주 예탁금 이용료가 지급될 때 주사위를 함께 받게
엑손모빌 자회사이자 윤활유 제조, 수입, 판매 전문업체인 모빌코리아윤활유가 9월 국산 트럭 운전자들을 위해 상용차용 엔진 오일 모빌델박(Mobil Delvac™) 시리즈를 출시하고, 운전자·정비사 모두를 독려하는 '모딜델박 동행 이벤트'를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모빌코리아는 현재 참여 정비업소 166곳에서 모빌델박 제품을 구매한 트럭 운전자가 이벤트 페이지에 후기를 남기고 베스트 정비사를 추천하면 경품 기회를 제공한다. 정비사는 트럭 운전자의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고객의 추천으로 같이 응모된다. 또 매월 베스트 리뷰를 선정해, 1등 1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2인 가족 건강검진권 또는 여행상품권, 2등 10명에겐 3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또는 전동 킥보드, 3등 500명에겐 3만원 상당의 주유권 등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 베스트 정비사로 선정된 정비사에게도 3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조중래 모빌코리아 대표는 “모빌델박은 상용차의 심장인 엔진을 보호하고, 성능을 끌어올려 트럭 운전자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며 “모빌은 트럭 운전자와 정비사 간 다져진 신뢰처럼 고객과 ‘동행’하는 브랜드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용 선물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기프트팩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기프트팩은 지리·언어·문화 장벽을 넘어 모든 사람에게 최적화된 선물 추천 엔진을 만드는 AI 기반 스타트업이다. 기프트팩은 자체 AI기술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용 선물의 개별 맞춤화와 전 세계로의 배송을 제공한다. 현재 미국과 대만·홍콩·일본에 약 792개의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전세계 250만개가 넘는 선물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어디든 선물을 배송할 수 있다. 기프트팩은 기존 선물 배송 방식과 달리 선물하기 과정을 95%이상 단순화시켰으며, 이를 통해 선물하기 시간을 선물 1개당 6.5시간 절약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모든 선물의 효과를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며, 수치화해 이들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 시장에서도 기업을 상대한 맞춤형 선물 큐레이션 서비스를 전개한다. 특히 기업에서 제공하고 있는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카테고리 내의 선물에 주목했다. 선물 받는 사람의 소셜네트워크 및 온라인 활동에 기반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맞는 선물 추천이 가능해, 기존에 동일하게 제공하던 기업의 임직원 선물
라인 주식회사가 라인페이와 라인파이낸셜이 각각 세계 4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100’에 선정되고,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이번 해 굿 디자인 어워드는 47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우수한 디자인으로 평가받은 수상작에는 굿 디자인 마크인 ‘G Mark’를 부여한다. 라인플러스의 BX Design팀이 기획한 라인 페이 브랜딩 디자인은 확장성 있고 친숙한 디자인으로 사업의 가능성을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연령의 유저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콘을 더욱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기획했다. 디지털 월렛 및 핀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인 페이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라인 페이가 사회의 변화와 함께 진화하며 ‘더 넥스트 페이먼트 플랫폼(The Next Payment Platform)’이 되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라인 페이 로고 및 디자인이 간소화되고 가시성이 높아져, 유저들의 식별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라인 페이 광고물(POSM) 설치 점유율이 증가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유니즌이 클라우드 SaaS 방식으로 서비스되는 사물지능(AIoT) 기반 통합 환경 관리 분석 플랫폼 ‘에코브리오(EcoBrio)’를 출시했다. 유니즌은 정부의 ‘데이터 댐’ 사업 중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 기업이다. 유니즌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클라우드를 활용한 SaaS 방식의 AIoT 기반의 통합 환경 관리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 에코브리오는 다양한 IoT 기기를 연계 분석해 상시 측정 모니터링하는 한편 분석, 관리하는 ‘통합 환경 관리 플랫폼’이다. 기관 및 기업 시설물 관리자는 이러한 자동관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 다양한 IoT 센서들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점의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서비스로 제공하고 자동으로 관제할 수 있다. 시설물 관리자는 에코브리오가 제공하는 통합 대시보드에서 연결된 모든 IoT 기기의 가장 최근 측정값 및 공기질 평가 그래프, 기기 별 실시간 측정값, 기기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은 미성년자의 무분별한 온라인 서비스 이용 문제의 해결책으로 자사의 미성년자 부모 간편 동의 서비스 '오키즈 oKiz'를 내놨다. 최근 미성년자가 부모 동의 없이 고액을 결제하는 일이 발생하는 가운데, 쿠콘은 자사 서비스 ‘오키즈’가 미성년자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부모 동의를 앱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어 온라인 결제 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모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자녀 정보를 오키즈 앱에 등록하고, 자녀는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부모 동의를 오키즈 앱으로 받을 수 있다. 부모가 자녀의 서비스 이용 요청을 승인하면 자녀는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오키즈는 서비스 경쟁력과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허로도 등록됐다. 오키즈는 미성년자가 많이 이용하는 게임, 쇼핑 등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온라인 결제 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많은 기업 및 기관이 오키즈를 통해 미성년자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법정대리인 동의 확인 방법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쿠콘은 국내 최대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다양한 업계에서 활용될 API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 카테고리 인기 앱 1위를 기록했다. 9일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 카테고리 인기 차트에서 상위권을 이어온 번개장터가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달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쿠팡이었으며, 3위는 무신사, 4위는 올리브영이었다. 2011년 웹과 앱 서비스를 론칭한 번개장터는 지난해 1000만 회원 및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해 대표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10월 신규가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86.3%로 증가했다. 올해 예상 연간 거래액은 1조3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번개장터가 인기 차트 1위를 차지한 배경에는 팬데믹 이후 중고 거래 시장의 급성장과 번개장터가 편리하고 안전한 개인 간 거래 환경을 만들고 있어서다. 번개장터는 스니커즈를 필두로 패션, 디지털 등 취향을 담은 상품을 전국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머신러닝(AI)를 이용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에스크로 기반의 번개페이를 도입하는 등 꾸준한 기술 투자를 통해 비대면 중고 거래에 대한 위험을 낮추고 있다. 번개페이 거래액은 2019년 4월 45억에서 2020년 10월 131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