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고용부·산업인력공단·대한상의·카카오, 모바일 자격증 MOU


 

네이버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대한상공회의소·카카오와 모바일 국가자격증 및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각사는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모바일 자격증 등 국가자격 서비스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국가기술자격법령 정비 등 제도 개선에 나서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는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인증서 및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하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하는 495종의 국가기술자격증 중 자신이 취득한 자격증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정보처리기사·한식조리기능사·지게차운전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시작으로 세무사·공인중개사·사회복지사 등 국가전문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워드프로세서 등 대한상의가 발급하는 8종의 자격증도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통해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 자격증은 실물 자격증이 우편으로 발송되기 전에도 자동으로 연계돼 당장 자격 증명이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더욱 유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