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팜소프트, i-Tube BOT·빅데이터 분석플랫폼 '정식 오픈'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처리 전문기업 메이팜소프트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i-Tube에 머신러닝 기반 챗봇 서비스 i-Tube BOT 및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최근 정식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i-Tube'는 산업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으로 국가 연구개발 장비구매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챗봇 서비스인 i-Tube BOT은 메이팜소프트가 연구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소프트웨어 IO-STUDIO를 기반으로 연구장비 조회·신청·보유현황 및 지원기관 등의 정보를 채팅 형태로 쉽고 빠르게 제공해준다.

 

i-Tube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은 NoSQL 및 엘라스틱을 기반으로 방대한 연구장비 데이터를 빠르고 다양하게 수집하고 저장해준다. 특히 유사도 알고리즘(Word2Vec, LSTM 등)으로 연구장비의 중복성 검토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시각적 데쉬보드를 통해 연구장비별 이용률 및 지원성과, 기관별 활용도 등 다양한 분석정보를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메이팜소프트 강혜령 기술이사는 "빅데이터 기반 i-Tube 고도화 및 AI 챗봇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장비정보 제공 및 장비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산업기술 환경변화에 대처 가능한 미래지향적 연구장비 분석플랫폼을 제공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